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 [SHARE]
center for Sexual rigHts And Reproductive justicE
셰어는 201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장애여성공감의 “장애/여성 재생산권 새로운 패러다임 만들기” 사업을 통해서 만난 활동가, 연구자, 변호사, 의사들이 2016년에 결성한 “성과 재생산 포럼(Sexual and Reproductive Rights Forum)”을 전신으로 하여 2019년 10월에 설립되었습니다.
셰어는 국내 최초로 성별, 연령, 장애, 인종, 국적, 성적지향·성별정체성 등에 관계 없이 모두에게 성 건강 전문 상담과 의료지원, 포괄적 성교육 접근성을 보장하고, 이를 위한 법과 정책을 연구하는 통합 센터를 지향합니다. 또한 누구도 차별 받거나 배제되지 않고, 자유롭고 건강하게 성과 재생산의 권리를 누리며 충분한 정보와 평등한 자원을 바탕으로 서로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비젼]
셰어는 누구도 차별받거나 배제되지 않고, 자유롭고 건강하게 성과 재생산의 권리를 누리며, 충분한 정보와 평등한 자원을 바탕으로 서로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사회를 만듭니다.
[미션]
- 셰어는 망설임없이 언제든지 찾아와서 어떤 이야기든 나눌 수 있는 따뜻하고 편안한 공간입니다.
- 근거에 기반한 정확한 상담과 문턱없는 진료를 제공하여 질병, 낙인, 편견, 차별의 사회를 바꿉니다.
- 국내외의 다양한 현장 및 사회운동과 네트워킹하며, 성과 재생산 권리에 대한 시민 사회의 인식을 고양합니다.
-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 필요한 성과 재생산 정보와 지원에 접근할 수 있고, 쉽고, 충분하고, 포괄적인 교육자료를 만들고 제공합니다.
- 현장을 바탕으로 성적 권리와 재생산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법과 정책을 연구하고 알립니다.
[가치]
- 셰어는 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침해하는 부당한 권력에 맞섭니다.
- 셰어는 수평적인 문화와 운영을 지향하며 구성원의 역량 강화와 행복을 중요시 여깁니다.
- 셰어는 각자의 삶에서 실패와 기쁨을 경험하며 발견하는 권리를 지지하며, 시혜나 보호가 아니라 원하는 삶을 실현할 수 있는 권리의 언어를 새롭게 만들어 갑니다.
- 셰어는 교차성과 다양성을 기반으로 정상성에 도전하는 변화를 위해 함께 연대해나가며, 그 과정에서 시민사회 조직들과 경험과 전문성을 나눕니다.
- 셰어는 현장에 기반함과 동시에 현장을 조직해나갑니다.
- 셰어는 우리의 활동이 인권을 증진하기 위한 넒은 운동의 일부라는 것을 인식하며, 비서구 아시아 지역으로서의 탈식민적 관점을 견지합니다.
- 셰어는 낙인과 동정, 판단과 교정이 아닌 나와 서로의 쾌락 및 욕망을 긍정하며 자율적으로 자유롭게 찾아가도록 응원합니다.
- 셰어는 특정한 성과 재생산을 불법화, 범죄화하는 것에 저항하며, 금지가 아닌 권리를 활성화합니다.
주요 활동
2020
8월, 성명 「성·재생산 권리 보장은 차별과 함께 갈 수 없다: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며」 발표
7월, 성명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폭력 가해 사실에 대한 정부와 서울시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한다.」 발표
6월, 셰어 현장 영역별 간담회 (여성 영역 진행)
5월, Women Help Women 인터뷰 진행
4월, 셰어 현장 영역별 간담회 (노동 영역 진행)
4월, 연분홍TV 퀴서비스(유튜브 채널) 방송 출연
4월, 손희정의 TMI(유튜브 채널) 방송 출연
4월, 정책과제 제안 <성과 재생산 권리 보장을 위한 10대 과제>
3월, 논평 「권리를 말할 수 없는 곳에서 n번방은 지속된다.」 발표
3월, 셰어 현장 영역별 간담회 (빈곤 영역 진행)
1월, 셰어 현장 영역별 간담회 (이주 영역 진행)
1월, 성명 「트랜스젠더 부사관은 군인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수 없는가. – 변희수 부사관에 대한 성적권리와 노동권 침해를 규탄한다.」 발표
1월, 논평 「후천성면역결핍증예방법 제19조 위헌심판 제청을 환영하며」 발표
2019
12월, 셰어 현장 영역별 간담회 (장애 영역 진행)
12월, 세계인권선언의 날 국가인권위원장 표창 수상
11월, 성명 「헌법과 국제인권규약상의 기본 인권조차 침해하는 국가인권위원회법 개악안 발의 규탄한다.」 발표
11월, 셰어 현장 영역별 간담회 (HIV/AIDS 감염인 영역 진행)
11월, 셰어 현장 영역별 간담회 (성소수자 영역 진행)
10월, 셰어 현장 영역별 간담회 (청소년 영역 진행)
10월, 한국의 낙태죄 폐지 운동에 대해 발표 (임신중지 관련 낙인에 맞서 활동하는 국제 단체 inroads 웨비나)
10월, 한국의 퀴어운동과 낙태죄 폐지 운동에 대한 강의 및 발표 (미국 미네소타 대학)
9월, 캐나다 임신중지 비범죄화 이후 보건의료, 사회현황 방문조사
7월, <감염된 여자들> 상영회 공동 주최
7월, 공개포럼 《재생산, 노동, 이주》
4월, 헌법재판소 낙태죄 위헌성 인정 결정 관련 논평 「‘낙태의 죄’와 모자보건법의 역사는 끝났다 ― 이제 모두의 성과 재생산 권리가 보장되는 새로운 시대를 시작해야 한다!」 발표
3월, “낙태죄, 그 너머를 이야기하다” 기획 연재 시작(4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경향신문 온라인 플랫폼 『향이네』에 게재)
2018
11월, 단행본 『배틀그라운드: 낙태죄를 둘러싼 성과 재생산의 정치』(후마니타스) 발간
2017
11월, 논평 「‘친절한 청와대’에게 보내는 ‘친절한 논평’: ‘낙태죄’ 폐지 청원에 대한 청와대의 답변에 부쳐」 발표
9월,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공동행동’ 발족
7월, ‘낙태죄’ 폐지를 위한 공동대응 연대체 구성 제안(한국여성민우회와 공동으로 진행)
2월, 제 9회 성소수자인권포럼에서 〈검은색 속 무지개 : 성소수자와 재생산권〉 세션 주관
2016
10월, 공동성명 「진짜 문제는 ‘낙태죄’다! 인공임신중절 처벌 강화하는 의료법 개정 입법예고안 철회하고, 형법 상의 ‘낙태죄’를 폐지하라!」 제안·발표
8월, 성과 재생산 포럼 기획연재 시작(12월까지, 총 6회에 걸져 《비마이너》에 게재)
6-10월, 《[성과재생산포럼]×[L과젠더포럼]》
- 11.22. 4차: “장애여성 독립생활운동과 성과재생산: 탈시설을 중심으로”
- 10.25. 3차: “‘생명권 vs 선택권’ 판 뒤집기”
- 08.23. 2차: “소수자운동의 관점으로 성과 재생산 말하기”
- 06.23. 1차: “인구정책을 통해 본 한국사회의 생명정치”
2015
12월, “장애×젠더,성과 재생산을 말하다” 기획 연재 시작(2016년 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인권오름》 및 《비마이너》에 게재)
7-10월, 《장애/여성 재생산권 새로운 패러다임 만들기를 위한 연속포럼》
- 10.22. 종합토론회
- 10.06. 4차: 장애운동계
- 09.07. 3차: 목포지역 장애여성 활동가
- 08.06. 2차: 대구지역 장애여성 자조집단
- 07.03. 1차: 여성운동계
5월, 장애여성공감 ‘장애/여성 재생산권 새로운 패러다임 만들기 기획단’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