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섹스도 젠더도 스펙트럼이다 (2)

윤정원

모든 젠더 경험은 다 다르고, 개인을 믿을 수밖에 없다.


많은 트랜스젠더 환자들을 만나봤지만, 한 명 한 명 다 다른 사연들을 가지고 있다. 유방이나 페니스는 외부에 돌출되어 있어 특히 눈이 많이 가기 때문에 위화감을 많이 가지게 되는 기관이다. 당연히 더 많은 감정이 들 수밖에 없고, 이들을 제거하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반면 호르몬치료로 발기와 사정이 없어지고 생식기가 위축되면서 그것 만으로도 만족하여 수술에 대해 더 여유를 가지고 고민하는 MTF도 있다. 가르치는 초등학생들이 변화를 눈치챌까 봐 최소한의 용량으로만 호르몬을 받고 싶어하는 FTM교사, 생리에 특히 위화감이 심해 자궁적출을 고민했지만 미레나시술로 무월경이 된 이후 만족했지만 결국 성별정정을 위해 자궁적출을 한 FTM 환자, 2세를 원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난자를 보존해 놓고 자궁적출을 받았지만, 성별정정 이후 주민번호가 바뀌면서 동결 난자를 사용할 수 없어진 FTM 환자.. 100명의 환자는 100개의 이야기와 경험과 여정을 가지고 있다.

사실 시스젠더 환자들도 복잡다단하긴 매한가지이다. 뇌성마비 딸이 생리를 시작하게 되면 더 케어가 어려워질 것이기에 생리중단 시술을 고려하는 부모, 소음순이 너무 크다고 예쁘지 않다고 축소술을 원하는 대학생, 목소리 톤이 높아 진중하지 못해 보인다는 지적을 받아 남성호르몬을 맞아볼까 고민하는 전문직여성, 생리통이 심해서 미레나 시술을 고려하는 딸과 반대하는 엄마, 유방암 가족력이 있고 BRCA 유전자 돌연변이까지 발견되어 예방적 유방절제수술을 선택한 30대, 유방암으로 인해 유방전절제를 받고 완치되었지만 목욕탕과 수영장에서 받는 시선을 못 이겨 보형물을 삽입한 여성주의 활동가.. 자신의 몸을 모색하기도 하고 순응하기도 하며, 욕망하기도 변형하기도 개입하기도 하는 과정은 사실 모든 인간이 겪고 있고, 여기서 사회학과 생물학, 나의 본질인지 사회화된 결과인지 구별해내기란 어렵다. 그 과정에서 어떤 결정들을 내리는지는, 얼마만큼의 정보와 자원을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 그 정보가 누구에 의해 구성되었는지에 따라, 경제적 여건에 따라, 보고 듣고 자라온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하긴 성정체성 뿐만 아니라 다른 요소의 정체성들도 마찬가지이지 않은가. 모태신앙으로 태어나서 고민 끝에 무신론자가 되기도 하고, 후천적으로 장애가 생기면서 장애가 생긴 몸에 적응을 해 나가기도 한다. 정체성은 그래서 유동적이다. 우리는 ‘그래서 나는 이런 사람이야’ 라고 말하는 개인을 믿을 수밖에 없다.

개개인의 정체성과 몸, 삶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그래서이다.

하리수씨의 커밍아웃 이후, 트랜스젠더를 호르몬투여와 외부성기 수술 등 의료적 조치를 원하고(완료했고) 전형적 여성 아니면 남성으로 살아가는 사람으로 설명하려는 경향이 있다. 다시 이야기하지만, 우리가 알고있는 레퍼런스가 부족해서 그렇지, 성정체성은 과정이며, 유동적이고, 다양하다. (FTM 트랜스남성이) 자신은 트랜스남성이 아니고 남성인데 잘못된 몸에 갇혀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트랜스로서 자신을 정체화 하는 사람도, 원인을 알고 싶어 하는 사람도, 진단명을 받고 자신의 상태를 설명할 수 있는 언어를 획득한 것에 안도하는 사람도, 사회가 질병이라 분류한 진단명에 불쾌감을 가지는 사람도 있다. 트랜지션 역시 종착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위화감과 개인적 사정에 따라 다양한 단계 중에 있을 수 있다.

이들의 욕망 역시 다양하며 다양한 이유가 있다. 호르몬/수술을 받아야 하나, 얼마나, 어디까지 받아야 하는가, 목소리를 교정하는 성대수술이나 얼굴 윤곽을 좀더 여성/남성적으로 보일 수 있게 성형수술까지 받아야 할까. 나도 그때그때 다른 대답을 한다. 고민 끝에 수술을 받고 온 분께는 “수술 너무 잘 되었네요” 라고 하기도 하고, 유방이 생각만큼 자라지 않아서, 수염이 생각보다 적게 난다고 고민하는 분께는 “여자/남자들도 다 다르게 생겼어요.” 라고 하기도 한다. 트랜스젠더들이 전형적인 여성/남성적 외양이나 목소리에 대해 가지는 욕구는, 기존의 젠더 관습/레퍼런스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러한 선택지밖에 제공하지 않고 그것이 정상이고 이상향이라고 부추기는 대중문화 때문이고, 최대한 여성/남성스럽게 보이지 않고 어색한 모습일 때 받게 되는 위협과 눈초리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변희수 하사 건이나 숙명여대건을 보면서 고무적이었다. 청소년인, 학생인, 군인인, 직장동료인 퀴어들이 더 많이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하고 말하기를 바랬다. 더 많은 사람이 자신의 정체성과 젠더 관습을 고민하길 바랬다. 트랜스젠더를 대상화한 포르노그래피나 조회수를 위해 선정적인 부분만 부각된 유튜버들을 보지 말고, 직접 물어보고 교류하고 이야기들을 기회가 많아 지길 기대했다.

구조생물학자이자 트랜스젠더인 Karissa Cabinmates는
The biology of gender, from DNA to the brain 라는 TED강연에서
무엇이 나를 여성으로 만드는가 라는 질문으로부터 시작된 연구여정을 소개한다.

반낙태 반동성애 담론과 닮은 혐오 – 개인을 믿지 않는다는 것

의학이 무슨 역할을 해야 하나를 깊게 고민하기 시작한 것은 작년 낙태죄정국을 거치면서 였다. 낙태죄의 존폐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의학적으로 생명의 시작이 언제인지’ ‘의학적으로 몇 주부터 위험하니까 금지해야 하는지’와 같은 질문의 답을 원했다. 영아사망이 흔하던 시절엔 태어나서 100일을 지나야 이름을 주지 않았는가. 사산을 고려하면 출생시, 태아의 움직임이 시작되는 20주, 초음파가 도입된 이후에는 태낭이 보이는 5주, 발생학적으로는 신경이 생기는 4주? 심장이 생기는 6주? 생명과 죽음을 찾아가나는 과정 역시 성을 찾아가는 여정과 비슷하다. 의과학은 여러 요인들을 설명 할 수 있을 뿐, 개인의 신념과 정체성에 관한 결정에 답을 줄 수 없다. 의학은 환자를 판단하고 정죄하는 심판자가 아니라 그들의 해결책과 방법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질문을 바꿔 해야 한다. 어떻게 하면 안전한 임신중지를 할지, 이후의 임신중지를 줄이기 위한 피임교육을 할지, 존엄한 삶의 회복을 위한 상담을 어떻게 제공할지 같은 질문 말이다.

트랜스젠더를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현재의 담론들을 보다 보면 임신중지를 둘러싼 담론과 많이 닮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본인의 신념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몸에 내리는 매우 개인적이고 치열한 결정이고, 질병은 아니지만 의료적 개입이 필요하다는 것. 욕구를 드러낼 때 사회의 낙인에 부딪히는 것. 그리고 당사자를 믿지 않는다는 것.

입안자들/의사/법관들은 여성을 믿지 못해 자꾸 확실하게 결정한 게 맞는지 묻고 또 묻는다. 숙려기간을 가지고 생각해 보고 다시 오라 하기도, 의료인 몇 명이나 위원회나 상담사의 허락을 받아오라고 한다. 태아초음파를 무조건 보게 하면 후회와 죄책감으로 결정을 바꿀 거라고, 여성의 결정능력과 판단력을 의심한다. 내 몸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이냐를 결정하는 것인데 이기적이라고 비난받는다. 일시적인 한때의 치기라고 여겨진다. 호르몬 치료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정신과의사의 진단서를 요구하고, 수술을 받으려면 1년이상 살아보고 정말로 후회하지 않겠는지 정말로 확신하는지를 또 물어본다. 성별정정을 위해서는 수술의사 외에 추가로 한 명 더에게 확인을 받아야 하며, 성기수술을 실제로 했는지 사진 등을 요구하며 모멸감을 준다. 너의 정체성을 증명하라고 요구받고, 그럴 수가 없다고 부정당한다. 내 몸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이냐를 결정하는 것인데 가족이나 사회는 생각 안 하냐며 이기적이라고 비난받는다.

트랜스젠더 배제/혐오세력의 논리와 전략이 반동성애/반낙태 세력의 그것과 너무나도 닮은 건 이 때문일 것이다. 임신중지를 경험한 여성(/리트랜지션을 경험한 트랜스젠더/탈동성애를 했다고 주장하는 동성애자)이 후회하는 간증을 시키고, 임신중지(/트랜지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던 의료인들이 이제는 왜 하지 않는지를 증언한다. ‘팩트’와 ‘과학’라는 이름 아래 강렬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수술사진과 문구들을 전시한다. 나를 믿지 않기 때문에 의학을, 종교를, 표준과 정상성을 들고 와서 이를 따르라고 한다. 이들의 권위는 높아지지만 개인들은 자신의 몸에서 소외된다. 다양한 소수자들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생물학적 본질만을 강조하며 환원론으로 돌아가는 것은, 사회생물학이라는 이름으로 공고해온 가부장제를 여성주의 과학, 성인지과학으로 겨우 균열내 왔는데, 무너져 내리는 집에 다시 들어가는것과 마찬가지이다.

의학의 역할은 무엇이 되어야 하나

젠더는 모호한 개념이고 과학자들 이외에는 뜬구름 잡는 이야기지만, 퀴어의 존재는 실재한다. 그리고 차별 역시 실재한다. 시스젠더에 비해 트랜스젠더의 폭력경험과 괴롭힘 경험, 자살시도경험은 월등히 높다.2)고유한 의료적 필요가 있음에도 낙인과 편견으로 의료이용에 장벽이 있다. 지정성별이 애매모호한 간성 아기가 태어나면 본인이나 가족의 의사에 상관없이 수술하기 용이한 여성의 성기로 성별지정수술을 하는 관례가 20세기 후반까지 있었다.


호르몬 요법을 포함하여 트랜지션 관련 의료적 조치를 받은 트랜스젠더들은 삶의 만족도가 유의하게 높아지고 자살율이 줄어든다.3) 의료적 조치의 필수성과 효과성이 입증되면서 의료전문가들은 트랜지션이 의료보장의 범위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권고한다.4) 인터섹스 성별지정수술이 당사자 아동의 정체성과 정신건강에 위해를 준다는 연구들로 현재는 소아과학회나 산부인과학회들에서 청소년기 이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나이 이후에, 꼭 필요할 시 수술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다시, 의학의 역할은 판단이나 이데올로기의 모방이 아니라 고통의 최소화이다. 충만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통합적인 존재로 살아가게 조력하는 것이다.

생명의 어떤 것도 두려워 할 필요 없다. 이해하면 된다.
지금은 좀 더 이해하고, 좀 덜 두려워해야 할 때다.
_마리 퀴리

다시, 다양성과 소수자성 연대로

의과대학생일 때는 항생제로 자연을 정복하고 메스로 종양을 제거하고 바늘로 결손을 회복하는 의학의 권능에 도취되어 의학이 내 세계관의 전부이자 만능키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현실에 눈뜨게 해준 것은 성공의 경험보다는 실패의 경험이었고, 교과서적으로 딱 떨어지지 않는 환자들과의 만남이었다. 약을 처방해 줘도 먹지 않는 환자와 닥터쇼핑을 하다가 항생제 내성이 생긴 환자, 다시는 오지 않아 내가 제대로 진료했는지 알 수 없게 된 환자들, 아픈데 안 아프다고 하는 환자, 안 아픈데 아프다고 하는 환자. 진단명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었고 진단명으로 정의되지 않는 사람들이 있었다. 생의 많은 순간들은 완벽한 계획과 통제된 결과보다는 우연과 불확실성에 가깝다. 내 몸이 내 것이고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다는 환상과 달리, 몸은 공부와 경험을 요한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생의학적 지식과, 그동안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존재들이 내기 시작한 목소리는, 기존의 몸과 정체성을 새로이 인식하게 해주고 상상과 개입의 가능성을 열고 있다. 전술했던 것 처럼, 성을 정의하고 성차를 밝히고 싶어 안달했던 의과학의 역사에서, 오히려 전형적이지 않은 존재들 덕분에 몸과 자연에 대한 이해를 넓혀 나갈 수 있었다. 퀴어들의 존재와 그들의 경험, 서사가 의학을 생물학을 사회학을 풍부하게 한다. 이들의 복잡성과 이질성, 다양성 이야말로 우리 인생과 자연의 정수이다.

신경 가소성은 사회화나 학습을 설명하기도 하지만, 트라우마도 설명한다. 우리 몸(뇌)은 극심한 충격이나 슬픔, 폭력을 겪는 경우, 다시 같은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DNA의 일부를 꼬아 읽히지 않게 봉인해두기도 하고, 신경회로를 꺼 기억을 지우기도 한다. 성폭력, 학대, 성희롱, 배제, 차별, 고립, 안전의 위협, 불신의 경험들은 우리를 가두고 위축되게 한다. 하지만 신경 가소성으로 생긴 상처의 치유 역시 신경 가소성으로 할 수 있다. PTSD의 치료법 중 반복적으로 왔다 갔다 하는 섬광을 계속 지켜보며 눈의 운동 회로를 트라우마의 경험에 덧씌우는 EMDR이라는 치료법이 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연대과 지지, 환대, 애정의 경험으로 트라우마를 극복해 나갈 수 있다. 변희수 하사의 동료 부대원들, 트랜스젠더 입학생 환영 성명을 낸 숙대 졸업생들, 트랜스젠더 진료 공부모임에 나오는 의료인들을 보면서 나는 낙관한다. 우리가 할 일은 공교육에서 더 다양한 성과 젠더들에 대해 배우고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의 존재와 연결되는 것이다. 의과대학과 의료인 교육에서 최신의 간성/트랜스젠더 의료와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하자. 대중문화에 왜곡되지 않은 트랜스젠더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모두에게 안전한 개인 화장실(성중립화장실)을 늘여 나가다 보면, 차별과 편견의 상처들도 덧씌워질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의미에서 여성과 트랜스젠더들은 많은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무엇이 우리를 여자로 만드는가. 나는 이 경험들이 우리를 자매로 만든다고 생각한다. (물론 형제들, 앨라이들도 환영이다!)

덧,

본질적인 생물학적 차이가 그래도 궁금하다면? 생물학적 차이만을 확인하기 위해선 모든 환경변수를 통제할 수 있어야겠다. 차별과 혐오가 없는 세상, 똑같은 교육권을 가지고 직업 선택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는 세상, 각각의 다양한 몸들을 성교육시간에 일반적으로 접하는 세상, 성별재지정수술도 건강검진도 생리중단시술도 보험급여가 되는 세상, 그런 세상을 일단 만들어보자. 거기서 발견되는 생물학적 특질이라면, 오케이 인정!


참고자료

수잔 스트라이커. (2008). 트랜스젠더의 역사 (루인, 제이 옮김). 이매진
케이트 본스타인. (2015). 젠더 무법자 (조은혜 옮김). 바다출판사
권김현영, 루인, 정희진, 나영정, 엄기호, 한채윤.(2011) 남성성과 젠더. 자음과모음
스티븐 로우즈, R C. 르원틴, 레온J. 카민.(1993). 우리 유전자 안에 없다(이상원 옮김). 한울
최영은. (2019) 탄생의 과학. 웅진지식하우스
캐롤 타브리스.(1999) 여성과 남성이 다르지도 똑같지도 않은 이유 (히스테리아 옮김). 또하나의문화
이호림, 이혜민, 윤정원, 박주영, 김승섭.(2015) 한국 트랜스젠더 의료접근성에 대한 시론. 보건사회연구 35(4), 064-094
WHO Genomic resource centre, Gender and Genetics https://www.who.int/genomics/gender/en/index1.html
Anne Fausto-Sterling (2019): Gender/Sex, Sexual Orientation, and Identity Are in the Body: How Did They Get There?, The Journal of Sex Research
Simón(e) D Sun. (2019) Stop Using Phony Science to Justify Transphobia. https://blogs.scientificamerican.com/
Liza Brusman.(2019) Sex isn’t binary, and we should stop acting like it is. https://massivesci.com/articles

   [ + ]

1. 수잔 스크라이커. (2008). 트랜스젠더의 역사 (루인, 제이 옮김). 이매진, 154쪽
2. SOGI 법정책연구회. (2014). 한국 LGBTI 커뮤니티 사회적 욕구조사 보고서. 서울: 한국게이 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3. Murad, M. H., Elamin, M. B., Garcia, M. Z., Mullan, R. J., Murad, A., Erwin, P.
J., et al. (2010). Hormonal therapy and sex reassignment: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quality of life and psychosocial outcomes. Clinical
endocrinology, 72(2), pp.214-231. doi: 10.1111/j.1365-2265.2009.03625.
4. Coleman, E., Bockting, W., Botzer, M., Cohen-Kettenis, P., DeCuypere, G., & Feldman,
J., et al. (2012). Standards of care for the health of transsexual, transgender,
and gender-nonconforming people, version 7. International Journal of
Transgenderism, 13(4), pp.165-232.

6 Responses so far.

  1. 읽기만 하는데도 넘 큰 위안이 되는 글.. 이런 의사가 우리와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넘 감사와 안심이….^^ 감사합니다~!!

    • 와 고맙습니다. 이렇게 응원의 댓글까지 남겨주시니 저희야말로 정말 감사드리고 위안과 안심이 되어요 🙂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2. 선생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머릿속에서만 생각했던 생물학적 관점에 따른 문제 분석을 정말 명료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생물학적 차원에서도 말이 되지 않는 주장이라고 생각했지만 소양이 부족하여 정확하게 논증하기가 어려웠는데 답답했던 와중에 한 줄기 빛과 같은 글이네요.🥺 그래서 나는 이런 사람이야 라고 말하는 개인을 믿을 수 밖에 없다는 말..십분 공감합니다. 우리는 결국 개인의 목소리를 귀기울여 듣기 위해 투쟁하니까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선생님💛

    • 안녕하세요 송송님.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 셰어 활동을 통해서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일들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함께 투쟁해요! 🙂

  3. 고맙습니다,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많은 것들에 어깨가 짓눌린 요즈음인데, 덕분에 조금 몸을 펴 봅니다.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 저희야말로 고맙습니다, 김비님. 앞으로 함께 더 많은 이야기들을 펼쳐 보았으면 합니다. 아직 여러 일들이 마음을 계속 지치고 무겁게 만들고 있지만 어김없이 찾아온 봄기운을 믿고 기운을 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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