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총회 결과 보고

2021년 셰어 총회 결과 보고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 보다 많은 회원분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셰어의 2021년 총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주중 저녁에 진행되었음에도 많은 분들이 늦게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따뜻하고 든든한 분위기에서 총회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일시: 2021년 2월 2일 화요일 저녁 8시
장소: 온라인 줌(ZOOM)
투표방식: 빠띠 타운홀
참석: 의결권이 있는 정회원 100명 중 51명 참석, 18명 위임, 후원회원 6명 참석
축사
문설희(모두를위한낙태죄폐지공동행동 공동집행위원장), 보통(청소년성소수자위기지원센터 띵동 사무국장), 조미경(장애여성공감 공동대표)님이 셰어의 총회를 맞아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1.보고안건
1) 2020년 활동보고 승인의 건
셰어의 2020년 활동을 보고했습니다. 본 안건은 참석한 정회원 중 48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48명의 찬성으로 승인되었습니다.
2) 2020년 재정결산 승인의 건
셰어의 2020년 재정결산 내역을 보고했고, 원안에 대한 수정의견이 있었습니다.
보고 내용에는 아름다운재단 지원금 총액이 수입에 있고, 환급액이 지출된 금액으로 되어 있는데 환급액은 실제 사용하지 않은 금액임에도 지출 내역에 있어 수입 내역에서 아예 환급액 만큼을 빼고 기록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이 부분은 회계 자문 후 적절한 정리 방식을 찾기로 하였고 그 결과에 따라 해당 항목의 원안이 수정될 수 있음을 전제로 하여, 참석한 정회원 중 49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49명의 찬성으로 승인되었습니다.
의견: 회계장부 기장으로 봤을 때는(통장내역을 기준으로) 사업비 전체금액이 입금 되었고, 미집행금액을 환급한 것이라 수입(사업비 전체금액) 지출(환급액)으로 기록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2. 논의안건
3) 2021년 활동계획(안) 승인의 건
셰어의 2021년 활동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본 안건은 참석한 정회원 중 47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47명의 찬성으로 승인되었습니다.
의견: 올해 회원 교육 형태로 진행될 성교육 프로그램 계획이 없는지에 대한 질문이 있었고, 나영정 에브리바디 플래져랩 팀장이 팀에서 논의해 보겠다고 답변했습니다. 또 사회복지사에게도 “상담자와 의료인을 위한 임신중지 가이드북”이 배포되고 교육이 이루어지기를 고대한다는 의견도 주셨습니다.
4) 2021년 재정계획(안) 승인의 건
셰어의 2021년 재정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본 안건은 참석한 정회원 중 48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48명의 찬성으로 승인되었습니다.
5) 정관 변경(안) 의결의 건
셰어의 정관 변경(안)을 발표했고, 원안에 대한 수정의견이 있었습니다.
제8조 4항 삭제 건에 대해 4항을 삭제 하지 않고 ‘징계가 결정된 경우 회원들에게 보고되어야 한다. 다만, 피해자 보호 등 특정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 그러하지 아니한다.’로 수정할 것이 제안되었고, 수정의견을 안건으로 상정하여 의결하였습니다. 본 안건은 참석한 정회원 중 47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47명의 찬성으로 승인되었습니다.
의견: 반폭력 내규 등을 마련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6) 임원 인선(안) 의결의 건
셰어의 임원인선(안)을 발표했습니다. 대표 1명, 기획운영위원 12명, 감사 2명에 대한 안이었습니다. 본 안건은 참석한 정회원 중 47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47명의 찬성으로 승인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셰어의 임원은 아래와 같이 확정되었습니다.
대표: 나영
기획운영위원: 나영, 나영정, 김선혜, 이유림, 박종주, 최현정, 류민희, 최예훈, 윤정원, 황지성, 이은진, 김보영
감사: 김보명(부산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권오현(세무사)
기타 사항
총회에서 감사패 전달이 있었습니다. 셰어의 전신인 ‘성과재생산포럼’의 <배틀그라운드: 낙태죄를 둘러싼 성과 재생산의 정치>를 계기로 그동안 셰어의 활동이 확장되도록 적극적으로 활동을 함께 해주신 강소영 조이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셰어에 관한 퀴즈를 출제하고, 정답을 맞추신 조이분들께 소소한 상품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총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셰어는 다음 총회까지 열심히 활동을 이어나가겠습니다. 셰어의 활동에 의견이 있으시거나 제안해주실 내용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셰어를 찾아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