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셰어 -성매개감염 편-

1화. 성매개감염, 왜 걸리기 싫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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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어 : 성매개감염에 대한 낙인으로 인해, 진료 과정에서 의료인의 태도 때문에 검진을 받기 불편한 경험을 한 적이 있나요?

"성병에 걸린 사람은 걸레라는 수식, 이제 지겨워요. 성관계를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성매개감염에 걸릴 수 있잖아요."

"병원에서 의료인들의 눈빛이나 반응 때문에 왜 감염되었는지 거짓말 한 적이 있어요."

"성매개감염에 걸릴 수 있다고 생각을 했지만, 막상 양성이 나오니 정기적으로 병원에 가야하는 번거로움에 화가 나요."

여러분은 '성매개감염'에 대한 어떤 경험이 떠오르나요?

성매개감염은 성관계를 하는 누구나 감염될 수 있어요. 

성매개감염은 간단한 검사로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어요.

하지만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치료하는 과정에서 불편함이나 불쾌함을 겪은 경험으로 인해 병원에 가기 꺼려지기도 합니다. 

또한, '문란'한 사람이 걸리는 병이라는 낙인과 혐오 때문에 검진을 미루게 되거나, 증상이 없어서 잘 모르거나,

치료받는 게 수치스럽거나, 어려웠던 경험을 <무엇이든 물어보셰어> 공개토크에서 함께 나누었어요.

성매개감염은 성적 행위의 방법에 따라 종류와 전파가능성이 달라져요.

콘돔과 같은 보호구를 사용하면 성매개감염의 가능성을 낮출 수 있어요.

성매개감염이 되어도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가 많아요. 

어떤 감염은 치료받지 않았을 때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증상이 없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어요.

섹스하는 사람이라면 꼭 정기검진 받기!

꼭 병원에 가야 할 증상이 궁금하다면, 성매개감염  검사 방법이  궁금하다면 👉 https://bit.ly/3XcNPCr

셰어 : 의료 현장에 있는 의료인들은 성매개감염에 대해 어떤 경험을 하고, 고민을 하나요?

"성매개감염은 일상에서 흔히 감염될 수 있거든요. 의료인의 입장을 통해 성매개감염을 둘러싼 낙인이 깊어지기도 하고, 완화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의료인 교육에서도 제대로 교육받지 않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내가 찾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부분이 되게 많다고 느꼈어요."

"제가 산부인과 의사인데도 감염 사실을 알았을 때 다루기 어렵더라고요. 환자들을 만날 때  의료인으로서 함께 나눈 이야기들을 해야겠어요!"

✊성매개감염 건진과 치료, 의료현장과 의료인에게 요구한다!✊

✔️ 성매개 감염은 일종의 마음의 상처까지도 함께 안겨주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는데, 그 점까지도 세심히 헤아릴 줄 아는 의사를 만나고 싶어요.

✔️ 병원에서 낙인과 편견 없이 감염에 대해 상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해요.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의 경우, 감염내과에 감염인들의 정신건강과 마음건강을 지켜주는 상담간호사가 있어요. 이런 게 확산되면 좋겠어요. 모든 종류의 성매개 감염을 다루고, 확진 여부를 넘어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이 조언도 받고, 상담도 받으면서 현명하게 잘 대처할 수 있도록요.

🌈<무엇이든 물어보셰어> 성매개감염 편, 2화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