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보고2026년 제6회 셰어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2026-03-03

2026년 제6회 셰어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5af1cd89b6b51.jpeg


벌써 여섯번째 정기총회를 맞은 셰어입니다. 갑자기 포근해진 2월 21일 토요일 오후 종로구 엔피오피아홀에 한분 한분 소중한 조이분들이 모여주셨습니다. 또한 해외에서, 다른 지역에서 거주하는 분들을 비롯한 정회원 분들이 위임을 해주셔서 총 65명 참석(현장 참석인원 22명, 위임장 제출 43명, 참관 2명)으로 총회가 열렸습니다. 


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 SHARE 제6회 정기총회


○ 일시 : 2024년 2월 21일 (토) 오후 2시

○ 장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일대로 428, 낙원악기상가 500-1호 엔피오피아홀

[보고 안건]

- 2025년 활동보고 승인의 건

- 2025년 재정결산 승인의 건

- 2025년 감사보고서 승인의 건


[논의 안건]

- 2026년 활동계획(안) 승인의 건

- 2026년 재정계획(안) 승인의 건



1. 총회 성원

정회원 104명 중 65명 참석. 현장 참석 22명, 위임 43명, 참관 2명으로 총회가 성료되었습니다. 

의장은 나영 대표가, 서기는 최현정 기획운영위원이 담당하였습니다. 


68a8d58c6b49e.jpeg

09d7c55ad9636.jpeg


2. 보고 안건 


대표 나영, 사무국장 공혜원, 에브리바디 플레져랩 팀장 나영정(타리), 입법네비게이션 시즌2 팀장 최현정이 활동을 보고하였고 공혜원 사무국장이 재정을 보고하였습니다. 또한 전민경 기획운영위원이 김보명 사업감사, 권오현 회계감사가 작성한 감사보고를 대독하였습니다. 


b5d016f9c0afd.jpeg


회원들은 셰어 활동가 인원과 규모에 비해 활동을 매우 많으므로 소진 방지를 위한 방안이 있는지, 각각의 활동가들의 입장에서는 어떤 삶을 살고 있다고 평가하는지, 셰어 사무국 충원을 앞두고 어떤 역량을 가진 상근활동가 혹은 자원활동가가 필요한지 질문했습니다. 또한 임신중지 기금이 빠르게 소진되어 지원이 필요한 사람에게 지원을 하지 못할 우려가 있는지 질의했습니다. 셰어는 안식월/안식년 제도의 마련과 활성화를 위한 조직적 노력을 보고하였고 상근활동가가 아니라해도 통번역, 디자인, 모금기획 등 다양한 활동에 자원활동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제안할 예정입니다. 또한 임신중지 기금은 소진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모금하고 있으며, 계속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답했습니다. 

보고와 의견 나눔을 통해 2025년 활동과 재정결산, 감사보고서가 모두 승인되었습니다.


2025년은 조직운영이 보다 체계화, 안정화되고 한층 성장하는 한 해였습니다. 외부에서 큰 규모의 지원금이 없었지만 정기후원 확대와 후원사업, 재정안정화를 위한 조직적인 노력을 하였고, 활동가들의 소진 예방과 역량 확대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는 단계를 준비했습니다. 앞으로 진행될 활동가 충원과 사무실 확장 이전 등을 대비해나갈 준비를 해나갔습니다. 

또한 윤석열 비상계엄에 맞선 탄핵을 하고, 새 정부와 22대 국회에서 임신중지 권리와 성·재생산 건강과 권리 보장을 위한 법·정책을 마련하도록 지속적으로 요구하였으며, [입법네비게이션팀] 시즌 2의 활동을 통해서 구체적인 개정 입법 방향을 마련하여 제시하였습니다. 

한편 임신중지 상담과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역량 강화와 국제 연대를 통한 연계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임신중지 상담, 지원 사업]을 통해서 임신중지 과정에서 지원이 필요한 이들 총 48분을 상담했고, 이 중 의료비 등 부대 비용 지원이 필요한 13분(청소년/후기 청소년 11분, 이주민/난민 3분)께 10,518,520원을 지원하였습니다. [포괄적 임신중지 상담과 지원을 위한 상담사, 활동가 양성과정]에 1기 수료생 4분이 기획단으로 참여하여 함께 진행하였고, 총 17명이 수료하였습니다. [SRHR101] 프로젝트는 한 해동안 준비를 거쳐 [그리셰어]팀으로 탄생하였습니다.  


1582a8a654171.jpeg


또한 [에프리바디 플레져팀]을 중심으로 낙인을 깨는 새로운 성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성건강, 성적권리에 대한 담론과 대응 확장을 해나갔습니다. 에플북 개정증보판 출간을 위한 준비를 해나가고 찾아가는 성교육을 지속했으며, 청소년의 성적 권리 증진을 위한 현안 대응을 벌였습니다. 

셰어는 2025년에도 재생산정의를 향한 담론과 실천의 확장을 위해 중장기 사업과 여러 국내외 연대활동을 벌여나갔습니다. ASAP(Asia Safe Abortion Partnership 아시아지역의 안전한 임신중지를 위한 파트너십)과 공동주최로 YAI(Youth Advocacy Institute) 프로그램을 개최하였고, Miso Miso Network와 함께 아시아 지역에서의 연계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였으며, WOW(Women On Web), WHW(Women Help Women)와의 연계 지원을 활성화 했습니다. [모두의 안전한 임신중지를 위한 권리 보장 네트워크], [HIV/AIDS인권활동가네트워크] , [강제불임수술문제대책위],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 [퀴어팔레스타인연대QK48]를 통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3. 논의 안건


대표 나영, 사무국장 공혜원, 에브리바디 플레져랩 팀장 나영정(타리), 입법네비게이션 시즌2 팀장 최현정이 2026년 활동계획(안)을 발표하고 공혜원 사무국장이 재정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회원 중에서 최근 ai로부터 법적인 부분이나 사실관계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받은 내담자들을 많이 만나는데, 셰어도 임신중지나 성적 권리 관련하여 ai가 제공하는 정보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면 좋겠다고 제안하였고, 셰어도 이 영역에 주목하고 대응을 해나가겠다고 답했습니다. 

보고와 의견 나눔을 통해 2026년 활동계획과 재정계획이 모두 승인되었습니다.


f78fcb8985fcc.jpeg

af141ca04fb2a.jpeg


셰어는 2026년에 우리가 꿈꾸는 대안을 우리가 만드는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 청소년, 이주민/난민 임신중지 지원 사업을 통해 파악한 실질적인 문제들을 바탕으로 비범죄화 이후 새롭게 구축되어야 할 시스템과 접근성 확대 방향에 대해 더욱 구체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올해도 계속 재생산정의를 위한 국내외의 연결망을 만들고 함께 투쟁하면서 조이 여러분과 계속해서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허락이 아닌 보장으로, 권리 보장을 위한 새로운 체계를 제안합니다. ‘성·재생산 권리 보장 기본법(안)’과 연동되는 새로운 모자보건법 개정안과 각 지자체에 의료, 상담, 지원을 포괄하는 임신중지 지원에 관한 표준조례안을 제안합니다. 청소년과 트랜스젠더/젠더퀴어/논바이너리, 강제불임수술의 피해자의 재생산권리 보장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을 벌여냅니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는 임신중지 상담·지원 체계 구축 사업은 ▶포괄적 임신중지 상담·지원을 위한 상담사·활동가 양성과정 ▶청소년과 이주민/난민을 위한 임신중지 기금 지원사업 ▶국내/외 임신중지 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임신중지 상담·지원 역량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지속하며 더욱 탄탄하고 내실있게 진행합니다. 

성·재생산 건강과 권리 정보 콘텐츠 제작과 접근성을 확대합니다. ‘그리셰어’ 팀과 함께 임신중지의 당사자와 조력자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보를 만들고 ‘무엇이든 물어보셰어’의 주제별 내용과 연결되는 정보 콘텐츠를 2026년에도 계속해서 제작하고 배포할 것입니다. 

권리의 당사자들과 함께 만들고 채워나가는 성교육과 성적권리를 확대해 나갑니다. <에브리바디 플레져북>의 개정증보판 작업을 완성하고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낙인없는 포괄적 성교육의 내용을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개정증보판에는 자위 AtoZ, 무성애자와 비디에세머(BDSMer)를 위한 플레져미터 워크북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찾아가는 성교육을 계속 진행합니다. 계속해서 발달장애인과 청소년 등이 참여하고 이해할 수 있는 성교육 프로그램과 진행 방법을 보다 구체적으로 찾아나갈 것입니다. 

안정적인 조직운영을 위해 새로운 상근활동가를 충원하고 2027년 사무실 이전을 위한 후원 모금 기획을 강화하며, 상근활동가의 휴식을 제도화하고 수퍼비전 프로그램 마련 등을 통해 역량강화를 지원합니다.


e0587dd7b373c.jpeg


보고와 논의만으로 3시간을 꽉 채운 총회에 끝까지 함께 해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셰어가 2026년에도 계속 셰어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더 많은 이들이 조이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셰어 활동을 소개해주시고, 성재생산 권리보장을 위한 활동에 함께 해요! 

0

셰어의 활동 소식과 성·재생산에 관한 뉴스를 받아보고 싶다면 지금 바로 셰어의 뉴스레터를 
신청해 보세요. 알찬 소식으로 가득찬 뉴스레터를 월 1회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