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16일 토요일, 가자지구 집단학살 규탄 한국 시민사회 67차 긴급행동 나크바 78주년 특별 집회 〈빼앗긴 땅 팔레스타인으로 마침내 돌아가리라〉에 이어, 5·17 성소수자 평등의 날 기념 성소수자 평등대회 〈민주주의의 심장에서〉가 열렸습니다.
5월 중순인데도 날이 무척 더웠어요. 하지만 팔레스타인 해방과 성소수자 평등을 함께 외치는 우리의 이야기와 연대가 더욱 뜨거웠던 하루이기도 했습니다.
나크바 78주년 특별 집회의 사회는 셰어의 타리 팀장이 맡았습니다. 타리 팀장은 이번 집회가 1948년 5월 15일 팔레스타인에서 벌어진 대재앙, 나크바를 기억하고, 78년간 지속되고 있는 나크바의 구조와 시온주의 체제를 해체하겠다는 결의를 모으는 날이라고 소개하며 집회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어서 발언으로 팔레스타인평화연대의 뎡야핑님이 지난 2주 간의 팔레스타인 현지 소식과 정세를 전해주셨고, 한국에 살고 계신 팔레스타인인 타렉 님의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타렉님은 나크바의 의미와 조부모의 피난 경험을 나누며, 오늘을 살아가는 후손들은 나크바의 세대가 아니라 귀환의 세대가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공연으로는 김목인 님이 함께해 주셨고, 한국성소수자인권단체연합 무지개행동 공동대표 박한희 님의 발언과 팔레스타인 해방을 위해 항해하고 있는 승준님과 동료들의 발언 영상을 끝으로 집회를 마무리했습니다.
바로 이어서 무지개가 가득한 깃발 입장과 함께 성소수자 평등대회 〈민주주의의 심장에서〉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부터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IDAHOBIT)’을 ‘5·17 성소수자 평등의 날’로 부르며 혐오와 차별에 맞서 싸우고 평등한 권리를 요구하며 단지 혐오와 차별받지 않을 권리에 그치지 않고, 삶의 모든 영역에서 동등한 시민으로서 온전한 평등과 권리를 쟁취하겠다는 결의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성소수자의 권리와 평등, 우리가 쟁취하자!”, “혐오를 넘어 차별을 깨고, 평등으로 나아가자!” 힘차게 구호를 외치며 광화문 동십자각부터 시청까지 함께 행진한 이날, 우리는 팔레스타인 해방과 성소수자 평등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다시 한 번 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투쟁!



지난 5월 16일 토요일, 가자지구 집단학살 규탄 한국 시민사회 67차 긴급행동 나크바 78주년 특별 집회 〈빼앗긴 땅 팔레스타인으로 마침내 돌아가리라〉에 이어, 5·17 성소수자 평등의 날 기념 성소수자 평등대회 〈민주주의의 심장에서〉가 열렸습니다.
5월 중순인데도 날이 무척 더웠어요. 하지만 팔레스타인 해방과 성소수자 평등을 함께 외치는 우리의 이야기와 연대가 더욱 뜨거웠던 하루이기도 했습니다.
나크바 78주년 특별 집회의 사회는 셰어의 타리 팀장이 맡았습니다. 타리 팀장은 이번 집회가 1948년 5월 15일 팔레스타인에서 벌어진 대재앙, 나크바를 기억하고, 78년간 지속되고 있는 나크바의 구조와 시온주의 체제를 해체하겠다는 결의를 모으는 날이라고 소개하며 집회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어서 발언으로 팔레스타인평화연대의 뎡야핑님이 지난 2주 간의 팔레스타인 현지 소식과 정세를 전해주셨고, 한국에 살고 계신 팔레스타인인 타렉 님의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타렉님은 나크바의 의미와 조부모의 피난 경험을 나누며, 오늘을 살아가는 후손들은 나크바의 세대가 아니라 귀환의 세대가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공연으로는 김목인 님이 함께해 주셨고, 한국성소수자인권단체연합 무지개행동 공동대표 박한희 님의 발언과 팔레스타인 해방을 위해 항해하고 있는 승준님과 동료들의 발언 영상을 끝으로 집회를 마무리했습니다.
바로 이어서 무지개가 가득한 깃발 입장과 함께 성소수자 평등대회 〈민주주의의 심장에서〉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부터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IDAHOBIT)’을 ‘5·17 성소수자 평등의 날’로 부르며 혐오와 차별에 맞서 싸우고 평등한 권리를 요구하며 단지 혐오와 차별받지 않을 권리에 그치지 않고, 삶의 모든 영역에서 동등한 시민으로서 온전한 평등과 권리를 쟁취하겠다는 결의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성소수자의 권리와 평등, 우리가 쟁취하자!”, “혐오를 넘어 차별을 깨고, 평등으로 나아가자!” 힘차게 구호를 외치며 광화문 동십자각부터 시청까지 함께 행진한 이날, 우리는 팔레스타인 해방과 성소수자 평등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다시 한 번 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