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 19일 금요일 저녁, 셰어 사무실에서 조이님들과 함께 한국성폭력상담소의 '적극적 합의를 도와줘!' 카드게임을 해보았습니다. 한국성폭력상담소는 '동의 여부'가 아닌 ‘폭행·협박’을 기준으로 성폭력을 판단하는 강간죄 관련 법제도와 사회문화를 바꾸기 위해 '적극적 합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그 활동 중 하나로 제작된 카드게임을 함께 해본 뒤, 셰어 버전으로도 활용해보며 각자가 생각하는 적극적 합의와 동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먼저 카드게임을 시작하기 전, 서로 자기소개를 나누고 준비 운동을 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게임을 진행하기 위한 약속문을 함께 읽었습니다. 이어서 혜원 사무국장이 적극적 합의의 의미를 소개하고, 적극적 합의의 다섯 가지 원칙인 ✅명시적으로 ✅의식이 있을 때 ✅충분한 정보와 이해를 바탕으로 ✅평등하게 ✅모든 과정에서 항상 에 대한 자료를 함께 읽었습니다.

카드게임은 먼저 상대방과 나의 <관계 카드>를 뽑고, '키스해도 돼?'라는 질문에 대한 상대방의 <말 카드>와 <표정 카드>를 뽑은 뒤, 상대방이 동의한 것인지, 그리고 서로 적극적 합의가 이루어졌는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셰어는 '키스해도 돼?'라는 상황에 더해 '섹스할래?', '항문섹스 해도 돼?', '노콘해도 돼?', '안에 싸도 돼?', '촬영해도 돼?', 'BDSM 해볼래?' 등 다양한 상황을 추가해 보았고, 조이님들도 '입으로 해도 돼?', '성향 스위치 해도 돼?', '제3자와 함께해도 괜찮을까?', '밖에서 해도 될까?', '섹스토이 써보지 않을래?' 등 새로운 상황을 제안하며 함께 게임을 이어갔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표정 카드>에 나온 다양한 표정을 함께 해석해 보며, 이 카드가 얼굴 표정으로 상대방의 감정을 읽기 어려운 사람들과 표정이 어떻게 해석되는지 이야기해 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상대방의 표정뿐 아니라 내가 어떤 말을 어떤 표정으로 하는지도 돌아볼 수 있다는 점을 나누었습니다. <관계 카드>에는 연인, 처음 만난 사람, 잘 모르는 사람 등 다양한 관계와 상황이 담겨 있었는데요. 이러한 관계에서 상대방의 말과 표정이 의미하는 바를 함께 이야기하며 적극적 합의의 원칙을 적용해 보기도 했습니다.
카드게임에 함께한 모두가 동의가 개인의 선택이나 몫이 아니라 권리이며, 성적 권리와 연결되어 있다는 점, 그리고 이러한 내용을 함께 이야기하고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적극적 합의라는 점을 함께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카드게임이 주로 ‘동의하지 않음을 표현하는 방법’에 초점이 맞춰진 것처럼 느껴졌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적극적 합의는 거절뿐 아니라 서로가 적극적으로 동의하고 함께 합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기도 하므로, 그러한 방법들까지 함께 이야기해볼 수 있는 구성이었다면 더욱 좋았을 것 같다는 후기도 나누었습니다!
셰어도 앞으로 포괄적 성교육 활동에서 동의와 적극적 합의를 더욱 폭넓게 연결하며, 이야기들을 계속 확장해 나가겠습니다.
[적극적 합의를 도와줘!(확장판) 카드게임 소개]
- 더 나은 성적 관계와 경험을 만들어가는 과정으로서 성적 동의란 무엇인지 배우고, 페미니즘 윤리를 학습할 수 있는 워크숍 도구/성교육 교구입니다.
- 참여형 게임으로,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를 체화하는 '적극적 합의' 실천을 할 수 있습니다.
- 하나의 카드 덱으로 네 가지 방법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1:1부터 1:다수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 적극적 합의를 더 알고 싶다면? consent.or.kr
🔍 적극적 합의를 도와줘! 온라인 게임 consent-card-game.vercel.app
🔍 적극적 합의를 도와줘! 온라인 게임 튜토리얼 youtube.com/watch?v=nne6TrEQOhU
출처 | 한국성폭력상담소
지난 6월 19일 금요일 저녁, 셰어 사무실에서 조이님들과 함께 한국성폭력상담소의 '적극적 합의를 도와줘!' 카드게임을 해보았습니다. 한국성폭력상담소는 '동의 여부'가 아닌 ‘폭행·협박’을 기준으로 성폭력을 판단하는 강간죄 관련 법제도와 사회문화를 바꾸기 위해 '적극적 합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그 활동 중 하나로 제작된 카드게임을 함께 해본 뒤, 셰어 버전으로도 활용해보며 각자가 생각하는 적극적 합의와 동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먼저 카드게임을 시작하기 전, 서로 자기소개를 나누고 준비 운동을 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게임을 진행하기 위한 약속문을 함께 읽었습니다. 이어서 혜원 사무국장이 적극적 합의의 의미를 소개하고, 적극적 합의의 다섯 가지 원칙인 ✅명시적으로 ✅의식이 있을 때 ✅충분한 정보와 이해를 바탕으로 ✅평등하게 ✅모든 과정에서 항상 에 대한 자료를 함께 읽었습니다.
카드게임은 먼저 상대방과 나의 <관계 카드>를 뽑고, '키스해도 돼?'라는 질문에 대한 상대방의 <말 카드>와 <표정 카드>를 뽑은 뒤, 상대방이 동의한 것인지, 그리고 서로 적극적 합의가 이루어졌는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셰어는 '키스해도 돼?'라는 상황에 더해 '섹스할래?', '항문섹스 해도 돼?', '노콘해도 돼?', '안에 싸도 돼?', '촬영해도 돼?', 'BDSM 해볼래?' 등 다양한 상황을 추가해 보았고, 조이님들도 '입으로 해도 돼?', '성향 스위치 해도 돼?', '제3자와 함께해도 괜찮을까?', '밖에서 해도 될까?', '섹스토이 써보지 않을래?' 등 새로운 상황을 제안하며 함께 게임을 이어갔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표정 카드>에 나온 다양한 표정을 함께 해석해 보며, 이 카드가 얼굴 표정으로 상대방의 감정을 읽기 어려운 사람들과 표정이 어떻게 해석되는지 이야기해 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상대방의 표정뿐 아니라 내가 어떤 말을 어떤 표정으로 하는지도 돌아볼 수 있다는 점을 나누었습니다. <관계 카드>에는 연인, 처음 만난 사람, 잘 모르는 사람 등 다양한 관계와 상황이 담겨 있었는데요. 이러한 관계에서 상대방의 말과 표정이 의미하는 바를 함께 이야기하며 적극적 합의의 원칙을 적용해 보기도 했습니다.
카드게임에 함께한 모두가 동의가 개인의 선택이나 몫이 아니라 권리이며, 성적 권리와 연결되어 있다는 점, 그리고 이러한 내용을 함께 이야기하고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적극적 합의라는 점을 함께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카드게임이 주로 ‘동의하지 않음을 표현하는 방법’에 초점이 맞춰진 것처럼 느껴졌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적극적 합의는 거절뿐 아니라 서로가 적극적으로 동의하고 함께 합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기도 하므로, 그러한 방법들까지 함께 이야기해볼 수 있는 구성이었다면 더욱 좋았을 것 같다는 후기도 나누었습니다!
셰어도 앞으로 포괄적 성교육 활동에서 동의와 적극적 합의를 더욱 폭넓게 연결하며, 이야기들을 계속 확장해 나가겠습니다.
[적극적 합의를 도와줘!(확장판) 카드게임 소개]
- 더 나은 성적 관계와 경험을 만들어가는 과정으로서 성적 동의란 무엇인지 배우고, 페미니즘 윤리를 학습할 수 있는 워크숍 도구/성교육 교구입니다.
- 참여형 게임으로,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를 체화하는 '적극적 합의' 실천을 할 수 있습니다.
- 하나의 카드 덱으로 네 가지 방법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1:1부터 1:다수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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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극적 합의를 도와줘! 온라인 게임 consent-card-game.vercel.app
🔍 적극적 합의를 도와줘! 온라인 게임 튜토리얼 youtube.com/watch?v=nne6TrEQOhU
출처 | 한국성폭력상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