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보고[조이풀 인터뷰] 7화 : 성적권리는 ‘성’에 국한된 게 아니라, 삶 전반과 연결되어 있어요! 변미혜 조이님의 이야기

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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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풀 인터뷰는 한 달에 한 번 셰어 활동가와 조이(후원회원)가 만나 대화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곳곳에서 멋진 삶을 짓고 있는 조이를 소개하며 우리의 연결고리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갑니다. 조이의 이야기를 통해 셰어의 활동은 확장되고, 조이의 일상과 셰어가 연결될수록 셰어의 활동은 풍요로워질 거예요. 조이라면 누구나 조이풀 인터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셰어는 조이 여러분의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조이풀 인터뷰] 7화

성적권리는 ‘성’에 국한된 게 아니라,

삶 전반과 연결되어 있어요-

변미혜 조이님의 이야기

 

이번 호 ‘조이풀 인터뷰’에서는 2022년에 조이가 된 변미혜 조이님을 만나보았습니다. 


변미혜 조이님은 사회복지법인 ‘함께 걷는 아이들’과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에서 활동하며 청소년의 주거권 보장을 위한 운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아웃리치 등 현장의 이야기부터 앞으로의 청소년 주거권 운동과 법과 정책에 관한 고민을 나눴어요. 청소년의 성재생산 권리와 주거권 운동을 연결지으며 다음 활동을 기획하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억압과 폭력의 세상에서 셰어가 숨구멍이 되는 것 같다는 변미혜 조이님의 이야기를 함께 읽어주시고, 셰어의 활동도 널리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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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어 뉴스레터를 보실 다른 조이 분들께 편하게 소개해주세요 :) 


변미혜 저는 지금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에서 청소년에게 집다운 집을 보장하는 주거권 운동을 하고 있고, 사회복지법인 ‘함께 걷는 아이들’에서 활동하고 있어요. 단체에서 ‘엑시트’라는 거리의 청소년들을 만나는 아웃리치 활동과 거리에서 만난 청소년들과 함께 사는 대안 주거 공간 ‘청소년 자립팸 이상한 나라’ 지원 사업을 담당했어요. 


청소년 긴급지원이나 주거지원을 10년 정도 활동했는데, 재정이 어려워 앞으로 어떻게 이어나갈까 고민이었어요. 정부 지원 사업으로 이어갈 수 있겠지만, 기존 활동 단체들을 봤더니 현장에 필요한 것이 지원되어야 하는데 정부 지원 안에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 한 거예요. 정책이 만들어지려면 연구와 토론을 해야하는데 그 과정을 진행하면 한 2년이 지나고, 그 때 당시에 지원이 필요했던 사람들은 삶, 환경이 변하거나 지원이 안되기도 하고요. 이런 이유들로 청소년 직접 사업들을 종료하게 되어 현재 현장에 있는 청소년들과 어떻게 살지 고민하고 있어요.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는 17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는 연대체에요. 거리에서 청소년들을 만나면서 어떻게든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고민했지만, 사회 구조적인 또는 어떤 제도가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 개인들의 노력만으로 사회를 변화시키기엔 한계가 있었어요. 누구에게나 기본이 되어야 하는 ‘집’이 안정적이지 않은 상태에서, 위기의 상황들을 지원하고 있어 근본적인 문제해결은 어려웠어요. 결국 우리는 청소년 주거권 운동을 해야한다, 여러 단체들이 비슷한 경험과 고민을 하며 2019년부터 네트워크 활동을 이어왔어요. 작년 말에 연대체 운영에 대한 고민을 나눴고, 주거권 운동을 다른 방식으로 이어가야겠다 논의했어요.


셰어 어떤 방식으로 이어가게 되었나요?


변미혜 기존의 네트워크로 열심히 해 봤지만 한계가 있었어요. 결국 네트워크도 지속하려면 사무국이 필요한데 이건 현재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운동을 계속 하려면 단체 설립이 필수 조건이라고 논의했고, 단체 설립을 결정하게 되었어요.


셰어 엑시트에서 청소년들을 계속 만나고 아웃리치도 하면서 위기 상황들을 발견하고 지원도 했지만, 궁극적으로 어떤 상황만을 해결하는게 아니라 삶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자원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그 과정 속에서 ‘주거권’이 특별하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신 이유들을 나눠주시면 좋겠어요.


변미혜 청소년 지원 활동을 하다가 만난 청소년이 들꽃청소년세상을 소개시켜줬어요. 들꽃에서는 기존에 탈가정한 청소년의 공동생활가정, 대안학교, 일자리 등 필요한 것들을 계속 만들어갔는데, 이 곳에 점점 청소년들이 오지 않는 현실을 고민해왔어요. 그러다 청소년들을 더욱 많이 만날 수 있는 버스 활동을 함께 시작하게 된거에요. 정말 수많은 일들이 거리에서 일어나고 있고, 사건을 쫓아다니듯 살았어요. 안전한, 필요한 자원들을 연결하려고 나갔는데 연결은 안되고, 청소년들과 활동가들이 길거리에 섬처럼 있었어요. 도대체 문제가 뭘까, 이렇게 해선 안되겠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그 중에서도 주거가 안정적이지 않기 때문에 수많은 일들이 일어나요. 시설이 있으니 시설을 좋아지게 하려고 싸우기도 했어요. 시설과 조금이라도 마음이 맞으면 청소년들이랑 잘 살길 바라는 마음도 있었고요. 그렇지 않으면 청소년 개개인들이 사회적인 문제를 다 떠안고 책임져야하는, 스스로 선택할 수 없는 상황을 감당하게 해요. 그래서 누구든 안전하게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 게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셰어 많이 고민하시고 많은 질문을 받으셨겠지만 청소년들이 왜 거리에 있게 될까요? 


변미혜 저희가 만났던 청소년들은 대체로 가정폭력에 노출되어 있었고, 부모들을 만나기도 했는데 되게 여러 경우가 있었어요. 혼자 양육을 한다거나, 일해서 돈버느라 청소년들이 혼자 있다거나요. 물론 폭력적인 부모들도 있긴 하죠. 가출신고되어서 경찰서에서 경찰이나 센터 실무자가 있음에도 폭력적으로 집에 데려가거나, 교육만 받고 부모랑 살아야한다거나, 사실 가족의 문제가 1차적으로 있기도 해요. 그렇지만 가족들이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기도 하고, 뭔가 배우고 싶어도 사실은 어디 가서 이렇게 상담하거나 가르쳐주는 곳도 없어요. 


띵동과 함께 활동하니 청소년 성소수자도 많이 만났어요. 그 중에 누군가는 부모가 자신의 정체성을 인정하지 않고 부정하거나, 특별히 어떤 상황이 벌어지지 않더라도 집이 내 집이 아닌 거 같이 느끼고, 내가 나답게 살 수 있는 집을 꿈꾸기도 해요. 집이 마치 시설처럼 느껴져서 나를 계속 숨기거나 나의 존재가 인정되지 않는 것들 때문에 괴로워했던 청소년들도 집에서 나오게 되기도 하고요. 


셰어 주거권 보장에 대해 어떤 상을 생각하고 계시나요?


변미혜 시설은 모르는 사람과 살아야 하기도 하고, 시설의 규칙을 지켜야 해요. 아무리 시설 운영을 잘 하려고 해도 시설 자체가 갖는 한계들이 있어요. 당장 위험한 상황에서는 잠시 머물러 있을 수 있지만, 집으로서 살기는 어려운거죠.


집과 서비스가 함께 이뤄져야 해요. 청소년시기에 갖는 다양한 권리들이 유지 되기 위해서요. 누구는 공부를 하고 싶을 수도 있고, 일을 하고 싶을 수도 있잖아요. 각각 필요한,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야해요. 청소년 주거권에 대해 오해하는게 ‘청소년들한테 집이 생기면 위험하지 않나?’ 하잖아요. 근데 집만 준다는 것은 방임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만나온 청소년들에게 물어보면 누구는 혼자 살고 싶고, 또래랑 살고 싶기도 하고, 활동가랑 살고 싶어하기도 해요. 이렇게 자기에게 맞는 집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집들이 생겨야 해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정상가족' 안에서, 아동 청소년은 부모 밑에서 사는게 너무나 당연하니까, 집을 나오게 되면 부모와 같은 실무자가 있는 시설에 가게 해요. 위계나 폭력 안에서 살기 힘들어 했던 이들이 거리, 사회에 나와서도 지속되는게 괴롭고 답답하기도 해요.


셰어 거리에서 청소년들과 만나면서 실질적으로 청소년들에게 성적권리, 성재생산건강과 권리 관련해서 어떤 부분들이 가장 절실하다고 느꼈고, 지원을 하면서 한계라고 느꼈던 부분, 우리 사회가 청소년들의 성재생산권리를 다룰 때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변미혜 여성 청소년들에 대한 고민이 가장 크긴 했어요.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었으니까요. 사람들이 긴급한 상황부터 쫓아다니게 되잖아요. 성적인 즐거움이나 권리를 이야기하기도 했지만, 피해 중심으로 성을 생각하거나, 교육받거나, 사람들을 만나는게 우선이 되었던  것을 고백합니다. 청소년의 성적권리를 이야기할 때 즐거움보다는 폭력, 차별, 피해 상황을 이야기하게 되는 고민과 아픔이 있어요. 성소수자 청소년들이 쉼터나 시설에 가고 싶어도 차별이나 폭력이 대놓고 일어나는 상황들이 정말 많았어요. 여성 둘이 오면 입소도 안되고, 사귀는 것도 절대 안되고, 게시판에 레즈비언 출입 금지라고 써있는 곳도 있었어요. 쉼터나 시설이 대부분 종교쪽에서 많이 운영하잖아요. 그러다가 띵동도 만나게 된거에요. 우리끼리만으로는 어려워서요.

 

그렇지만 청소년들도 매일매일 즐겁게 살아가잖아요. 되게 어려운데 또 즐겁게 살기도 하고. 그래서 성적인 즐거움이나 연애, 관계 속에서의 이야기를 같이 나누기도 해요. 그러면서 제 얘기도 하고, 동료나 친구로 함께 살아가고 있어요. 우리 사회가 청소년들을 무성적인 존재로 생각하는지, 성적이면 안되고, 성적이면 성폭력 상황에 놓일 수 있는 것처럼 이야기 하잖아요. 저희도 임신과 출산 이슈를 겪고 있기도 하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자신이 즐겁게 결정하고, 선택할 수 있으면 좋은데요. 연애하다가 임신했는데 남자는 떠나고 여성 청소년은 혼자 이 모든 상황을 감당해야하고, 그때는 또 낙태죄가 있었어요. 낙태가 불법인데 청소년이니 더 불법이기도 한거에요. 집 나온지 몇 년이 되었는데 부모 동의를 받으러 가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하고요. 아니 어차피 불법인데 왜 그건 합법적 절차를 밟으려 하는지!


셰어 그러게요. 심지어 부모 동의가 법적 의무사항도 아니에요. 그런데 또 '낙태죄' 있을 때 모자보건법은 배우자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하질 않나. 


변미혜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셰어의 활동들이 되게 반가웠고 고마웠어요. 청소년들과 성적권리, 즐거움, 관계에 대해 이야기 나눴던 것이 단편적으로 지나가는 이야기가 아니라, 되게 소중한 시간들이었다고 생각이 들게 했거든요. 더 즐겁게 이야기될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즐겁게 누릴 수 있는 권리가 될 때 피해나 폭력에 있어서도 내가 더 당당하게 맞서거나 의존적이지 않고, 나의 즐거움과 행복을 위해 선택할 수 있을텐데. 사회적으로 얘기되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 이런 상처를 감당하면서 살아야했던 게 아닐까 해요. 차별금지법이나 여가부 폐지 관련 이슈들도 우리가 만난, 우리가 살고있는 삶과 다 연결되어 있다고 느꼈어요. 성적권리가 ‘성’에 국한된게 아니라 삶 전반과 연결되어 있는게 아닌가 하고요.


셰어 어떤 부분들이 청소년들의 성적권리를 취약하게 만든 것이라 생각하셨어요?


변미혜 가부장제 중심 정상가족을 구성하고 있는 집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청소년들은 그런 가정에서 살아야 한다고 하잖아요. 밖에 나온 사람들은 본인이 잘못했다고 하는데, 이런 정상가족이 이데올로기적 환상같아요. 청소년이 가족에 붙어있지 않으면 온전한 존재로 보지 않아요. 코로나 재난 지원금도 가족에게 지급되고, 수급비도 내 수급비가 주소지로 가버리고요. 그래서 시설에 들어가라고 하는 거에요. 보호해야한다는 이유로 가두거나 통제하는 거죠.


성착취의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도 만났어요. 남성들의 권력구조를 보면 되게 혐오하기도 하는데, 거리에서 살다보면 그 권력을 가진 남성이 있어야 내가 안전하게 살 수 있다는 걸 몸으로 배우기도 해요. 내가 저런 인간들이랑 다시는 살지 않겠다고 하지만, 주위에 사람이 너무 없으니까 관계를 다시 맺게 되기도 하고요. 그게 생존이랑 연결되는 거 같아요. 내가 집을 나왔는데 자원이 있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위험하거나 취약해질 수 밖에 없는 관계를 맺지 않을 수도 있어요. 자기의 삶을 살 수 있고, 선택할 수 있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드는 것이 필요해요. 저희가 이야기하는 주거권은 이런 삶을 지원하는 것이 포함돼 있어요.


셰어 어떤 활동을 기획하고 계신가요?


변미혜 공부하는 시간을 보냈고, 이제는 단체로서 뭘 해야하지 고민해요. 청소년들을 위한 집만 생각하고 있는게 현실이지만요. 다른 운동들은 예산 싸움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아무 법도 없고 시설 밖에 없어서, 정책을 만들어야 하니 다른 정책들을 공부하고 있어요.


셰어 해외에 청소년 주거권 관련 법조항이 있나요? 


변미혜 일단 주거 지원 대상 연령이 달라요. 한국은 주거 정책에 연령이 정해져 있어 신청을 하지 못하고요. 해외는 16세나 연령이 더 낮은 경우도 있어요. 해외의 아동청소년 탈시설 관련 자료를 찾기가 쉽지 않아요. 이미 가정위탁이나 다른 대안을 만들어왔기 때문에요. 우리는 시설 중심 지원이라, 이런 경우나 사례를 더 배우고, 찾아보는 중이에요. 맞춤형, 자립을 위한 주거 지원이나 전환 주택 등의 형태가 있기도 하더라고요.


최근에 어떤 법을 바꾸자고 제안할지 논의를 구체적으로 시작했어요. 연령이나 친권자 동의 문제도 있고요. 민법을 바꾸는 건 쉽지 않다고 해서 공공주택들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데 그 중에서도 대안을 찾아야 해요. 시설의 기관장의 추천이 필요하면 기관장에게 잘 보여야하거나 이런 구조를 벗어나기 위한, 국가가 사람을 보증할 수 있는 등의 방법을 찾고 있어요.


3년 동안은 현장 중심으로 고민했다면, 이제 정책을 만드는 활동이 주가 될 것 같아요. 활동가 중에 비청소년들도 많아서 당사자들의 이야길 모을 수 있는 장을 만드는 게 중요해요. 현재 청소년 수다회를 진행하고 있어요. 주거 위기를 경험한 청소년이었던 사람들, 현재 청소년들이 모였어요.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동안 나의 잘못으로 이야기 된 것들이 내 권리가 보장되지 않아 문제라는 걸 알게 되었고, 되게 신나하셨어요. 이런 장들을 접하면서 활동을 해보고자 하는 분들이 생기기도 했어요. 이러저런 시도들을 하면서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연결하여 힘을 키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주거 대안들을 도전해볼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싶어요.


셰어 셰어도 청소년 영역 간담회 할 때 말씀하신 문제들을 나눴어요. 원가족이 아니면 인정받지 못하는 것, 주거권이 성적권리랑 반드시 연결된다는 것이요. 함께 만나서 이야기 나누는 자리를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말씀하신 간담회 수다회도 좋고, 법 정책 만들 때도요.


셰어 마지막으로 조이가 된 계기가 궁금해요!


변미혜 나영님과 타리님의 활동에 관심은 있었지만, 셰어와 만날 수 있는 계기는 없었던 것 같아요. 셰어 후원파티 때 마침 주거의 날 집회 갔다가 행사를 가게 되었어요. 아름다운재단 지원을 받게 되면서 셰어의 운영과 활동이 궁금하기도 했어요. 행사 내내 계속 조이가 되어달라고 하셨잖아요(웃음) 저렇게 해야하는구나! 따라가게 되면서 배우고 있어요. 


아직 운동과 연결되어 있다기 보단 제 삶에서, 억압과 폭력의 세상에서 셰어가 숨구멍이 되는 것 같아요. 셰어의 고민과 실천까지 가려면 저도 공부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잘 살고 싶어서 내가 행복하고 싶어서 셰어의 조이가 됐나봐요! 나랑 연결되어있는 많은 사람들이 셰어랑도 서로 연결되면서 우리 모두가 다 행복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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