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셰어입니다!
지금 국회 앞에서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해 미류와 종걸 두 활동가가 4월 11일부터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고, 그 옆에는 10개의 텐트가 평등텐트촌을 이루고 있습니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에 함께 하고있는 셰어의 나영, 보영, 타리 활동가는 4월 18일(월)부터 19일(화)까지 24시간동안 국회 앞 평등텐트촌에 머무르며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18일 오전, 셰어는 국회 앞에 도착했습니다. <박광온, 박홍근 의원님 농성장에서 만납시다>기자회견 이후 박광온, 박홍근 의원을 만나러 국회로 들어가려는 단식농성자들을 못 들어가게 막고 있는 상황을 마주했는데요. 조끼를 벗어야 들어갈 수 있다는 어이없는 요구 때문에 단식 8일차였던 미류, 종걸 활동가가 국회 앞 바닥에 앉아 있다가 결국 보좌관들이 밖으로 나와서야 요구안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셰어 활동가들은 국회 앞에서 각자 피켓을 들고 차별금지법 제정 요구를 알렸습니다. 평화로워 보이는 국회 내부에 비해 국회 밖은 아침 일찍부터 아주 난리통이었습니다.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나와있었는데요. 길 건너 중앙분리대 앞까지 국회 주변을 빙 둘러 곳곳에서 포위하듯 서있었습니다. 차별금지법 즉각 제정을 요구하는 우리에게 더 많은 힘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잠시라도 시간을 내어 국회 앞으로 와 주시면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큰 힘이 보태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녁에는 손희정 평론가가 진행하는 <월요일의 평등토크>가 진행되었습니다. <어린이라는 세계>의 김소영 작가, <20대 여자>를 함께 쓴 김다은 기자가 와서 어린이와 20대 여성과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고민도 함께 나누고 갔습니다. 각자의 질문과 소감도 나눌 수 있었고 미류, 종걸 활동가의 발언도 들을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나영, 보영, 타리 활동가는 각자 1인용 텐트 안에 자리를 잡고 밤을 보냈습니다. 낮엔 더운 날씨였지만 저녁이 되니 곧 쌀쌀해졌습니다. 그럼에도 차별금지법 제정을 바라는 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마음만은 더없이 따뜻한 하루였습니다. 차별금지법, 이제 진짜 미루지말고 당장 제정하길 또 한 번 촉구합니다!




4월 19일 미류, 종걸 활동가의 단식 9일차. 하룻밤을 텐트에서 잘 자고 아침에 돌아가면서 함께 요가를 했습니다. 두 활동가에게 잠시나마 몸과 마음에 휴식과 평화가 깃들었기를 바랍니다.


19일 아침 선전전을 시작했습니다. 어제보다 더 많은 수의 반대 세력들이 나와서 피켓을 들고 서있었습니다. 국회 앞에 차별금지법 반대 피켓이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아침 8:30-9:30, 점심 11:30-13:00, 저녁 5:00-6:00 에시간 되시는 분들 언제든 오셔서 함께 국회 앞을 채워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19일 낮, 셰어는 현장에 있는 활동가들에게 응원과 연대의 인사를 전하고 1박 2일 농성을 마무리했습니다.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미류, 종걸 활동가에게도 계속해서 함께 마음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기나긴 싸움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이상 늦춰지기 전에 차별금지법을 반드시 제정할 수 있도록 셰어도 계속해서 힘을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그 길에 함께 해주세요!
아참! 강소영 조이님이 현장에서 피켓팅에 함께 참여해주셨고 김새롬 조이님이 셰어 활동가들을 응원하며 선물을 보내주시기도 했습니다. 조이 여러분이 함께 해주셔서 더욱 힘찬 1박 2일이었습니다. 셰어는 계속해서 차별금지법 제정을 향해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투쟁! ✊
더하는 말) 차별금지법 제정에 마음을 보태고 싶은 분들은 후원금을 보내주셔도 큰 도움이 됩니다. 후원금은 다음 계좌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우리은행 1006201507617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차별금지법제정연대] 평등텐트촌&단식투쟁 살펴보기 : https://equalityact.kr/tent/
안녕하세요 셰어입니다!
지금 국회 앞에서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해 미류와 종걸 두 활동가가 4월 11일부터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고, 그 옆에는 10개의 텐트가 평등텐트촌을 이루고 있습니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에 함께 하고있는 셰어의 나영, 보영, 타리 활동가는 4월 18일(월)부터 19일(화)까지 24시간동안 국회 앞 평등텐트촌에 머무르며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18일 오전, 셰어는 국회 앞에 도착했습니다. <박광온, 박홍근 의원님 농성장에서 만납시다>기자회견 이후 박광온, 박홍근 의원을 만나러 국회로 들어가려는 단식농성자들을 못 들어가게 막고 있는 상황을 마주했는데요. 조끼를 벗어야 들어갈 수 있다는 어이없는 요구 때문에 단식 8일차였던 미류, 종걸 활동가가 국회 앞 바닥에 앉아 있다가 결국 보좌관들이 밖으로 나와서야 요구안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셰어 활동가들은 국회 앞에서 각자 피켓을 들고 차별금지법 제정 요구를 알렸습니다. 평화로워 보이는 국회 내부에 비해 국회 밖은 아침 일찍부터 아주 난리통이었습니다.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나와있었는데요. 길 건너 중앙분리대 앞까지 국회 주변을 빙 둘러 곳곳에서 포위하듯 서있었습니다. 차별금지법 즉각 제정을 요구하는 우리에게 더 많은 힘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잠시라도 시간을 내어 국회 앞으로 와 주시면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큰 힘이 보태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녁에는 손희정 평론가가 진행하는 <월요일의 평등토크>가 진행되었습니다. <어린이라는 세계>의 김소영 작가, <20대 여자>를 함께 쓴 김다은 기자가 와서 어린이와 20대 여성과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고민도 함께 나누고 갔습니다. 각자의 질문과 소감도 나눌 수 있었고 미류, 종걸 활동가의 발언도 들을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나영, 보영, 타리 활동가는 각자 1인용 텐트 안에 자리를 잡고 밤을 보냈습니다. 낮엔 더운 날씨였지만 저녁이 되니 곧 쌀쌀해졌습니다. 그럼에도 차별금지법 제정을 바라는 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마음만은 더없이 따뜻한 하루였습니다. 차별금지법, 이제 진짜 미루지말고 당장 제정하길 또 한 번 촉구합니다!
4월 19일 미류, 종걸 활동가의 단식 9일차. 하룻밤을 텐트에서 잘 자고 아침에 돌아가면서 함께 요가를 했습니다. 두 활동가에게 잠시나마 몸과 마음에 휴식과 평화가 깃들었기를 바랍니다.
19일 아침 선전전을 시작했습니다. 어제보다 더 많은 수의 반대 세력들이 나와서 피켓을 들고 서있었습니다. 국회 앞에 차별금지법 반대 피켓이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아침 8:30-9:30, 점심 11:30-13:00, 저녁 5:00-6:00 에시간 되시는 분들 언제든 오셔서 함께 국회 앞을 채워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19일 낮, 셰어는 현장에 있는 활동가들에게 응원과 연대의 인사를 전하고 1박 2일 농성을 마무리했습니다.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미류, 종걸 활동가에게도 계속해서 함께 마음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기나긴 싸움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이상 늦춰지기 전에 차별금지법을 반드시 제정할 수 있도록 셰어도 계속해서 힘을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그 길에 함께 해주세요!
아참! 강소영 조이님이 현장에서 피켓팅에 함께 참여해주셨고 김새롬 조이님이 셰어 활동가들을 응원하며 선물을 보내주시기도 했습니다. 조이 여러분이 함께 해주셔서 더욱 힘찬 1박 2일이었습니다. 셰어는 계속해서 차별금지법 제정을 향해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투쟁! ✊
더하는 말) 차별금지법 제정에 마음을 보태고 싶은 분들은 후원금을 보내주셔도 큰 도움이 됩니다. 후원금은 다음 계좌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우리은행 1006201507617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차별금지법제정연대] 평등텐트촌&단식투쟁 살펴보기 : https://equalityact.kr/t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