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셰어 총회가 2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 서울 청어람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정회원 정기총회이자 첫 대면 총회였던 2022년 총회는 많은 조이 분들의 응원과 격려 속에서 치뤄졌습니다. 총회에 참석해주신 분들, 참석은 하지 못하셨지만 지지와 응원의 말씀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일시: 2022년 2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5시
장소: 서울 청어람홀
안건
[보고안건]
2021년 활동보고 승인의 건
2021년 재정결산 승인의 건
2021년 감사보고서 승인의 건
[논의안건]
2022년 활동계획(안) 승인의 건
2022년 재정계획(안) 승인의 건
정관 변경(안) 의결의 건
임원 인선(안) 의결의 건
1.보고안건
셰어의 2021년 활동과 재정결산, 감사보고서를 보고했으며 모두 승인되었습니다.
셰어는 2021년, 첫 정회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하는 등 단체로서 단단해지는 한 해를 보냈습니다. 2020년에 발표한 <성·재생산 권리 보장 기본법(안)>을 바탕으로 2021년에는 세 차례에 걸친 연속포럼을 개최하고 포괄적 성교육 활동인 '찾아가는 성교육'을 활발하게 진행하는 등 셰어의 지향을 담은 활동을 부지런히 해왔습니다. <수술로 하는 임신중지>, <약을 이용한 안전한 임신중지> 등 임신중지 권리 보장을 위한 영상을 제작하고 현장 활동가들과 함께 <상담자와 의료인을 위한 임신중지 가이드북 곁에, 함께>를 활용한 워크숍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셰어 연구위원 온라인 연속강좌 <키워드로 살펴보는 코로나19 이후 우리의 일상>를 열었고 <몸이 선언이 될 때> 전시, 정책제안 및 정책연구 자문, 국제 웨비나와 포럼, 연대활동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김보영 사무국장이 두 감사님의 감사보고서를 대독하기도 했습니다. 감사보고서를 통해 김보명 감사님은 "소규모의 자원과 인원으로 정책 개입에서부터 대중 담론의 확장은 물론 운동단체 내부의 연대와 담론의 정교화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활동을 이루어낼 수 있었던 것은 셰어SHARE만의 고유한 역량 덕분이라 생각됩니다. 이후의 활동에서도 셰어SHARE가 가진 장점과 특징을 살려 가면서 긴 호흡으로 한국사회 성적 권리와 재생산 정의의 미래적 전망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응원합니다."라는 응원을 남겨주셨고 권오현 감사님은 "2021년 코로나 상황에서도 셰어은 매우 열심히 활동했습니다. 후원회원이 증가가 매우 고무적입니다."라는 평가를 남겨주셨습니다.
2. 논의안건
셰어의 2022년 활동계획(안), 재정계획(안), 정관변경(안), 임원인선(안)이 발표되었고 모두 승인되었습니다.
셰어는 2022년 정기 후원회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며 이를 통해 공익단체(기부금대상민간단체) 등록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사업에 있어서는 아래 소개드릴 <2022년엔, 셰어하셰어!> 캠페인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곧 더 자세한 캠페인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셰어는 임신중지 권리를 포함한 성·재생산 권리 보장을 위해 법정책 대응 및 연구, 자문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성교육 콘텐츠 제작과 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에브리바디 플레져랩> 팀은 2021년과 마찬가지로 계속해서 '찾아가는 성교육'을 이어나가며 곧 텀블벅으로 공개될 워크북을 활용해 다양한 분들을 만나 포괄적 성교육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성·재생산 건강상담·의료지원 체계 구축 <셰어의 친구들> 팀은 예비의료인 및 산부인과 외 진료 영역의 의료인들과의 접점을 넓히며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함께 공유하여 활용할 수 있는 진료 자료, 안내 자료, 가이드 등을 만들어 배포하고 진보적 의료인들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셰어 기획운영위원을 중심으로 개인병원 형태의 클리닉 설립이 추진됨에 따라 연계 클리닉 사업 준비팀 <클리닉셰어>를 구성해 연계 사업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성과 재생산에 관해 연구하는 연구자들의 네트워크인 <성·재생산 연구자 네트워킹 팀>을 구성하고자 합니다. 2022년 셰어 활동에도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3. 총회 2부 행사 <2022년엔, 셰어하셰어!>
총회의 공식 안건 승인을 모두 마친 후에는 즐거운 2부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2부 행사에서는 셰어의 2022년 후원 캠페인 <2022년엔, 셰어하셰어!> 기획을 발표했는데요, <2022년엔, 셰어하셰어!>는 셰어가 한 해 동안 진행하게 될 후원 캠페인의 슬로건입니다. "셰어:하다"는 셰어의 후원회원인 조이 여러분과 함께 우리 모두가 셰어가 지향하는 가치를 함께 실현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올 한 해, '셰어하기'를 위한 미션을 하나 하나 소개해 나가겠습니다.
이어서, 조이 분들의 열띤 참여로 재밌는 퀴즈게임을 진행했고, 셰어가 준비한 소정의 상품을 나눠드리기도 했습니다. 퀴즈를 맞춘 조이 분들은 2022년 셰어의 자립과 "셰어하기"의 미션을 응원하며 더 많은 조이가 셰어와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셰어를 알리고 새로운 조이 분들을 셰어하기에 초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주셨어요!
총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2022년도 셰어는 힘차게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셰어의 활동에 의견이 있으시거나 제안해주실 내용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알려주세요. 총회 준비를 도와주신 분들,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
2022년 셰어 총회가 2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 서울 청어람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정회원 정기총회이자 첫 대면 총회였던 2022년 총회는 많은 조이 분들의 응원과 격려 속에서 치뤄졌습니다. 총회에 참석해주신 분들, 참석은 하지 못하셨지만 지지와 응원의 말씀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일시: 2022년 2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5시
장소: 서울 청어람홀
안건
[보고안건]
2021년 활동보고 승인의 건
2021년 재정결산 승인의 건
2021년 감사보고서 승인의 건
[논의안건]
2022년 활동계획(안) 승인의 건
2022년 재정계획(안) 승인의 건
정관 변경(안) 의결의 건
임원 인선(안) 의결의 건
1.보고안건
셰어의 2021년 활동과 재정결산, 감사보고서를 보고했으며 모두 승인되었습니다.
셰어는 2021년, 첫 정회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하는 등 단체로서 단단해지는 한 해를 보냈습니다. 2020년에 발표한 <성·재생산 권리 보장 기본법(안)>을 바탕으로 2021년에는 세 차례에 걸친 연속포럼을 개최하고 포괄적 성교육 활동인 '찾아가는 성교육'을 활발하게 진행하는 등 셰어의 지향을 담은 활동을 부지런히 해왔습니다. <수술로 하는 임신중지>, <약을 이용한 안전한 임신중지> 등 임신중지 권리 보장을 위한 영상을 제작하고 현장 활동가들과 함께 <상담자와 의료인을 위한 임신중지 가이드북 곁에, 함께>를 활용한 워크숍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셰어 연구위원 온라인 연속강좌 <키워드로 살펴보는 코로나19 이후 우리의 일상>를 열었고 <몸이 선언이 될 때> 전시, 정책제안 및 정책연구 자문, 국제 웨비나와 포럼, 연대활동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김보영 사무국장이 두 감사님의 감사보고서를 대독하기도 했습니다. 감사보고서를 통해 김보명 감사님은 "소규모의 자원과 인원으로 정책 개입에서부터 대중 담론의 확장은 물론 운동단체 내부의 연대와 담론의 정교화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활동을 이루어낼 수 있었던 것은 셰어SHARE만의 고유한 역량 덕분이라 생각됩니다. 이후의 활동에서도 셰어SHARE가 가진 장점과 특징을 살려 가면서 긴 호흡으로 한국사회 성적 권리와 재생산 정의의 미래적 전망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응원합니다."라는 응원을 남겨주셨고 권오현 감사님은 "2021년 코로나 상황에서도 셰어은 매우 열심히 활동했습니다. 후원회원이 증가가 매우 고무적입니다."라는 평가를 남겨주셨습니다.
2. 논의안건
셰어의 2022년 활동계획(안), 재정계획(안), 정관변경(안), 임원인선(안)이 발표되었고 모두 승인되었습니다.
셰어는 2022년 정기 후원회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며 이를 통해 공익단체(기부금대상민간단체) 등록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사업에 있어서는 아래 소개드릴 <2022년엔, 셰어하셰어!> 캠페인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곧 더 자세한 캠페인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셰어는 임신중지 권리를 포함한 성·재생산 권리 보장을 위해 법정책 대응 및 연구, 자문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성교육 콘텐츠 제작과 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에브리바디 플레져랩> 팀은 2021년과 마찬가지로 계속해서 '찾아가는 성교육'을 이어나가며 곧 텀블벅으로 공개될 워크북을 활용해 다양한 분들을 만나 포괄적 성교육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성·재생산 건강상담·의료지원 체계 구축 <셰어의 친구들> 팀은 예비의료인 및 산부인과 외 진료 영역의 의료인들과의 접점을 넓히며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함께 공유하여 활용할 수 있는 진료 자료, 안내 자료, 가이드 등을 만들어 배포하고 진보적 의료인들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셰어 기획운영위원을 중심으로 개인병원 형태의 클리닉 설립이 추진됨에 따라 연계 클리닉 사업 준비팀 <클리닉셰어>를 구성해 연계 사업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성과 재생산에 관해 연구하는 연구자들의 네트워크인 <성·재생산 연구자 네트워킹 팀>을 구성하고자 합니다. 2022년 셰어 활동에도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3. 총회 2부 행사 <2022년엔, 셰어하셰어!>
총회의 공식 안건 승인을 모두 마친 후에는 즐거운 2부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2부 행사에서는 셰어의 2022년 후원 캠페인 <2022년엔, 셰어하셰어!> 기획을 발표했는데요, <2022년엔, 셰어하셰어!>는 셰어가 한 해 동안 진행하게 될 후원 캠페인의 슬로건입니다. "셰어:하다"는 셰어의 후원회원인 조이 여러분과 함께 우리 모두가 셰어가 지향하는 가치를 함께 실현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올 한 해, '셰어하기'를 위한 미션을 하나 하나 소개해 나가겠습니다.
이어서, 조이 분들의 열띤 참여로 재밌는 퀴즈게임을 진행했고, 셰어가 준비한 소정의 상품을 나눠드리기도 했습니다. 퀴즈를 맞춘 조이 분들은 2022년 셰어의 자립과 "셰어하기"의 미션을 응원하며 더 많은 조이가 셰어와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셰어를 알리고 새로운 조이 분들을 셰어하기에 초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주셨어요!
총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2022년도 셰어는 힘차게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셰어의 활동에 의견이 있으시거나 제안해주실 내용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알려주세요. 총회 준비를 도와주신 분들,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