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밀양 송전탑 6.11 행정대집행 10주년 "윤석열 핵폭주 원천봉쇄 결의대회" 안내

2024-05-28

밀양 송전탑 6.11 행정대집행 10주년 "윤석열 핵폭주 원천봉쇄 결의대회" 안내


신고리 핵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수도권으로 보내기 위한 765kV 초고압 송전탑에 맞서 밀양 주민들은 지난 19년간 투쟁을 이어왔습니다. 올해 6월 11일은 밀양 행정대집행 10년이 되는 날입니다. 그러나 폭력 진압에 책임이 있는 그 누구도 처벌받지 않은 채 10년이 흘렀습니다. 한국전력이 무분별하게 지급한 돈으로 마을공동체는 파괴되었지만, 송전탑 완공 이후에도 송전탑을 반대하며 살아가는 주민들이 있습니다.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발표에 앞서 밀양 행정대집행 10주년 집회와 더불어 신규 핵발전소 건설과 노후 핵발전소 수명연장, 신규 송전선로 백지화를 위해 사력을 다해 투쟁할 사회적인 힘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셰어도 공동주최로 참여하며 다시 타는 희망버스를 타고 함께 밀양과 청도에 갑니다. 행정대집행 이후 송전탑이 완공되고 “송전탑이 지어졌으니 투쟁은 끝났다”는 비아냥 속에서 국가의 폭력은 끝나지 않았음을 알리고, 탈핵 탈송전탑이 곧 기후정의임을 함께 외치고자 합니다. 많은 신청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 밀양행정대집행 10년, 결의대회 공동주최 신청하기

👉https://forms.gle/8VaCMNCV84Kk3nM49


📍 밀양희망버스 후원하기 

👉 https://www.socialfunch.org/765kv345kvout

전국에서 버스를 마련하고, 대규모의 집회를 진행하고, 오신 분들 간단한 식사 한 끼라도 나누려다보니 예산이 충분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전국 곳곳의 목소리가 다시 밀양에 모일 수 있도록, 밀양희망버스를 후원해주세요!



6월 8일, 전국 15개 지역에서 🚌 다시 타는 밀양 희망버스🚌 가 출발합니다! 

전국에서 밀양과 청도로! 10년 전 함께 울고 웃으며 투쟁했던 그 현장으로 다시 찾아갑니다🔥


👉 우리 지역 희망버스 확인하고 신청하기👉 bit.ly/전국밀양희망버스신청


1️⃣ 10년 전 행정대집행을 기억하며 계속해서 삶을 이어가고 있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사전 프로그램 <서울에서 청도, 밀양까지 “전기는 눈물을 타고 흐른다”>

- 일시 : 2024년 6월 8일(토) 오후 1시 - 3시

- 장소 : 청도 삼평리(삼평리 농성장), 용회마을(다올순두부청국장), 여수마을(동밀양농협 상동지점), 고정마을(상동임산물집하장), 평밭마을(평밭산장)


2️⃣ 송전탑을 뽑는 그날까지 함께 투쟁할 것을 결의하는 <윤석열 핵폭주 원천봉쇄 결의대회>

- 일시 : 2024년 6월 8일(토) 오후 4시

- 장소 : 밀양 영남루 맞은 편 둔치공원


6월 8일, 10년 전 함께 싸웠고, 밀양을 기억하며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많은 이들의 이야기. 즐거운 투쟁을 위해 문화로 힘을 불어넣었던 연대자들의 공연. 윤석열의 핵폭주를 막겠다는 참가자 모두의 이야기와 몸짓으로 밀양을 채워보려 합니다.


그럼 6월 8일, 밀양과 청도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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