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h 양진 Nichols는 샌프란시스코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2D 애니메이터이다.
그녀는 친족 모델을 확장하고 집단 역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며 트라우마와 기쁨의 양립을 옹호하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싱글맘과 만나세요”는 지역의 ‘싱글맘’에 대한 온라인 팝업 광고를 기반으로 한 작품이다. 이러한 유형의 광고는 성적 대상으로서의 싱글맘과 낙인 찍히고 소외돤 집단으로서의 싱글맘을 대조적으로 재창조한다. 그녀를 누구로 재현하는지- 성관계할 여성으로서인지, 지원이 필요하거나 연대를 요청하는 여성으로서인지-에 따라 그 의미는 크게 달라진다.
애니메이션 단편 <입양시대 ADOPTION TIME>의 한 장면인 이 이미지는 한국 해외입양 산업의 암울한 70여년의 역사를 보여준다. 부조리의 핵심에 아주 명확하게 접근하고 있는 이 작품은 말 그대로 군용기에 화물로 실려 미국의 열성적인 수령자들에게 배달되었던 1950년대 한국의 어린이들을 묘사하고 있다.
싱글맘과 만나세요 MEET SINGLE MOMS & 입양 시대 ADOPTION TIME
Leah 양진 Nichols
작가 소개
Leah 양진 Nichols는 샌프란시스코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2D 애니메이터이다.
그녀는 친족 모델을 확장하고 집단 역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며 트라우마와 기쁨의 양립을 옹호하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싱글맘과 만나세요”는 지역의 ‘싱글맘’에 대한 온라인 팝업 광고를 기반으로 한 작품이다. 이러한 유형의 광고는 성적 대상으로서의 싱글맘과 낙인 찍히고 소외돤 집단으로서의 싱글맘을 대조적으로 재창조한다. 그녀를 누구로 재현하는지- 성관계할 여성으로서인지, 지원이 필요하거나 연대를 요청하는 여성으로서인지-에 따라 그 의미는 크게 달라진다.
애니메이션 단편 <입양시대 ADOPTION TIME>의 한 장면인 이 이미지는 한국 해외입양 산업의 암울한 70여년의 역사를 보여준다. 부조리의 핵심에 아주 명확하게 접근하고 있는 이 작품은 말 그대로 군용기에 화물로 실려 미국의 열성적인 수령자들에게 배달되었던 1950년대 한국의 어린이들을 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