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적성교육 위한 ‘모두를 위한 성교육’ 콜로키움 개최

2021-05-25

[투데이뉴스] 포괄적성교육 위한 ‘모두를 위한 성교육’ 콜로키움 개최

유네스코 포괄적성교육(CSE) 가이드라인에 기반한 차별 없는 성교육을 제시하는 포괄적성교육에 관한 토론회가 열렸다. 

25일 한국다양성연구소(이하 다양성연구소)에 따르면 다양성연구소는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두를위한성교육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움은 ‘모두를 위한 성교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CSE에 기반해 차별과 배제 없이 모두가 성적 주체로 포함되는 형태의 성교육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CSE는 ▲관계 ▲가지, 권리, 문화, 섹슈얼리티 ▲젠더 이해 ▲폭력과 안전 ▲건강과 복지를 위한 기술 ▲인간의 신체와 발달 ▲섹슈얼리티와 성적 행동 ▲성과 재생산 건강 등 8가지의 CSE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하며, 5~18세 아동을 5~8세, 9~12세, 12~15세, 15~18세 이상의 4개 연령대로 구분해 점진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콜로키움에는 다양성연구소 김지학 소장, 스튜디오여리 이충열 여성주의 현대미술 작가, 한국성폭력상담소 김혜정 부소장, 성과재생산정의를위한센터 셰어(이하 셰어) 나영정 기획운영위원, 셰어 최예훈 기획운영위원(산부인과 전문의)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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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정 위원은 ‘포괄성과 긍정성의 연결’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나 위원은 “성교육을 하는 이유는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동등한 주체가 되기 위한 것”이라며 즐거움에 대해 말하지 않게 되면 즐거운 사람, 즉 돈으로 ‘구매’할 수 있는 사람, 위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만 즐겁게 되며 기존의 권력을 계속해 재생산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고 설명했다.

 ‘성과 재생산 건강’을 중심으로 발표한 최예훈 위원은 “젠더·장애 포괄적 언어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면서 “몸이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방식은 다양하다. 섹스/젠더는 염색체, 호르몬, 내·외부 성기, 외양 등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며 섹스/젠더 다양성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성교육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www.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78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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