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 아닌 ‘성매개 감염’… 건강 위해 ‘콘돔’은 필수

2021-07-02

흔히 ‘성병’이라는 표현을 쓰지만 정확하게는 ‘성매개 감염병’(Sexually Transmitted Infection, STI)이 맞다. 과거에는 성관계로 전염되는 병을 성병으로 지칭했다. 그러나 성관계 외의 이유로도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 더 넓은 의미를 가진 ‘성매개 감염병’으로 명명한다.

성매개 감염병은 보통 섹스나 친밀한 접촉을 통해서 발생한다. 성적인 접촉 말고도 일부 질환에서는 수혈이나 정맥 주삿바늘을 공동으로 사용함으로써 전파될 수 있다. 사람 간에 전파되는 유기체(세균, 바이러스, 기생충)에 의한 감염으로 종류만 30개 이상이다. 2020년에 변경된 법정감염병 분류체계에도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임질, 클라미디아감염증, 연성하감, 성기단순포진, 첨규콘딜롬, 매독, 사람유두종바이러스감염증까지 총 8종의 성매개감염병이 포함돼 있다.

성매개 감염은 감염됐어도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다. 특히 HPV는 자궁경부암 등을 유발하는 질환이지만 일생에 한 번은 감염된다고 할 정도로 흔한 바이러스다. HPV에 감염됐다고 바로 HPV 관련 암으로 발전하지는 않는다. 자연적으로 소멸하는 경우도 있다. 이같은 성매개 감염 경로와 발현 증상, 감염 가능성을 줄이는 방법이 무엇인지 소개한다.

다음은 최예훈 산부인과 전문의가 성적 권리와 재생산 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SHARE) 이슈페이퍼에 공개한 일문일답.


전문보기 : http://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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