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폐지에 여성계 “여성폭력 피해자 권리 후퇴”

2022-10-15

[팝콘뉴스] 여가부 폐지에 여성계 “여성폭력 피해자 권리 후퇴”
11일 여성폭력피해자 현장단체 등 입장문 발표 


이 날 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 역시 입장문을 내고 “(폐지안은) 결국 인구 정책의 목표하에 ‘양성’을 종속시키겠다는 의지를 적나라하게 표명하는 것”이라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셰어는 “지금까지 아무리 소극적으로 추진됐다 한들 성평등 정책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보건의료 등 전 영역에서 성적 위계에 의한 불평등을 적극적으로 시정하고 권리를 확대해 나가는 것을 지표로 삼아왔다. 그러나 복지부 산하 인구가족 정책의 하위 목표로 양성평등 정책은 사회구성원들을 인구 목표를 위한 통제 대상으로 위치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문 보기) http://m.popcornnews.net/3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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