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과 질이라고 하면, 흔히 ‘여성’이 가진 신체기관으로 생각되지만 실상은 꼭 그렇지 않다. 어떤 이유로든 자궁과 질이 없는 ‘여성’도 있고, 자궁과 질이 있는 ‘남성’도 있다. 여성과 남성으로 정체화하지 않는 이들에게도 마찬가지다. 다양한 몸에 존재하고, 또 존재하지 않는 자궁과 질이지만, 이에 대한 이야기는 무척 제한적이다.
‘여성’의 어떤 표식처럼 얘기되지만, 때때로 ‘여성’들에게도 낯설게 느껴지는 자궁과 질에 대한 이야기를 펼치는 장이 열렸다. 지난 11일, 서울 종로의 한 행사장에서 진행된 ‘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와 성·재생산건강 전문의원 색다른의원이 공동주최한 〈색다른토크하셰어〉 첫 번째 자리 “다양한 몸들이 모여서 함께 나누는 질과 자궁이야기”다.
자궁과 질이라고 하면, 흔히 ‘여성’이 가진 신체기관으로 생각되지만 실상은 꼭 그렇지 않다. 어떤 이유로든 자궁과 질이 없는 ‘여성’도 있고, 자궁과 질이 있는 ‘남성’도 있다. 여성과 남성으로 정체화하지 않는 이들에게도 마찬가지다. 다양한 몸에 존재하고, 또 존재하지 않는 자궁과 질이지만, 이에 대한 이야기는 무척 제한적이다.
‘여성’의 어떤 표식처럼 얘기되지만, 때때로 ‘여성’들에게도 낯설게 느껴지는 자궁과 질에 대한 이야기를 펼치는 장이 열렸다. 지난 11일, 서울 종로의 한 행사장에서 진행된 ‘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와 성·재생산건강 전문의원 색다른의원이 공동주최한 〈색다른토크하셰어〉 첫 번째 자리 “다양한 몸들이 모여서 함께 나누는 질과 자궁이야기”다.